속초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장사어촌계와 어촌 체험마을 주민들이 함께 운영하는 ‘커피장사 야외테라스’에서 ‘2025 속초 문화버스킹’을 개최한다.이번 문화버스킹은 여름철 속초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공연에는 클래식,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공연팀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문화 기반이 상대...
강원 홍천유도스포츠클럽 박태원 이사장이 총감독으로 이끈 2025 대만 유·청소년 아시안컵 유도대회 한국대표팀이 대만 타이페이 체육관에서 지난 15일과 16일 경기를 치룬 가운데 금 9개 획득 및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이 번 대만 국제대회에는 2025년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각 체급별 1위를 차지한 남·여 중·고등부 유도 유망주 선수들로 대표단이 구성됐으며, 대한유도회 조용철 회장과 안병근 부회장 등이 임원으로 동행하였고 강원특별자치도유도회 박승용 회장이 단장으로 함께했다.한국대표팀은 유소년 경기에서 금 4개, 은 3개를 획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16일 대회 이틀째를 맞아 G2 부문 시니어 겨루기 경기를 이어가며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있다.◆ 한국, G2 겨루기서 금메달 5개…박태준·홍효림 활약G2 시니어 겨루기 첫날인 지난 15일 경기에서는 한국이 남자 -54kg, -58kg, -80kg, 여자 -62kg, -67kg 등 총 5개 체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전체 8개 체급 중 과반을 석권했다. ‘태권도 최강국’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한 셈이다.특히 남자 -58kg 결승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이 세계랭킹 1위다운 압도
강원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박성철 교수가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5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한 해 동안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국내 과학기술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박 교수는 대한소화기학회에서 발간하는 Korean Journal of Gastroenterolog
횡성군자원봉사센터가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따뜻한 강원 만들기’사업에 선정되어 저소득층 노후보일러 교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지난 15일, 둔내면을 시작으로 관내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사업는 9개 읍·면 자원봉사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된다. 자원봉사자들은 각 지역의 도움과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 11가구를 직접 선정하여, 노후보일러 교체를 포함한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한재수 센터장은 “이번 노후보일러 교체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강원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1시 30분,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청 신관 재난상황실에서 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시군을 중심으로 재난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 현재 도내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6일 0시부터 17일 오후 12시까지 원주 신림에 149㎜, 홍천 서면 143㎜, 춘천 92.4㎜의 비가 내리는 등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10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렸다.이번 비는 19일까지 계속되겠으며, 17일에는 강원내륙·산지에 30~100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7일 오후 2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입법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임미선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7명과 외부 전문가 5명 등 총 12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촉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2025년 상반기 입법평가 대상 조례 18건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이 진행되었다.위원들은 조례의 정책 목적과 실효성, 조문의 체계성과 명확성 등을 검토하고, 도민 생활과의 연관성, 예산과 사업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개선 방안을 논의
한국국토정보공사는 7월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 ‘제2회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정비지원을 위한 플랫폼 활용 확산에 나섰다.이번 컨퍼런스는 국토교통부 도시정비기획단, 각 지자체 담당자, 도시계획과 교수 및 공간정보 전문가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계획도시정비플랫폼 활용방안 및 사례 공유 등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학계, 행정, 공공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은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공간정보 플랫폼을 활용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과 스마트시티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국내업계, 대응책 마련 분주…국제 기준 부합한 제도 촉구도 베트남 정부가 수입 냉장·냉동 육류 및 가금류에 대한 살모넬라 ‘무관용’ 정책을 강경하게 유지하기로 하면서 국내 산란 성계육 수출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6월 24일 베트남 농업환경부가 관련 개정안을 발표하고 7월 1일부터 전격 시행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여가·문화 체험 등 동행 경험,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과 중재·극복 사례, ▲가족 동반 봉사활동·독서모임 등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주제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학부모·교직원·대구시민 등 총 544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6일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22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연유산인 ‘관음사의 왕벚나무 자생지’에서 자연유산 돌봄 활동을 실시했다.돌봄 활동은 관리 대상인 자연유산 보존을 위한 돌봄과 탐방객의 안전을 위한 작업으로 구성된다. 이날 작업에서는 먼저 진입로 2·3·4번목 앞에 설치된 안내판을 청소하여, 기본 돌봄 활동을 시작했다.이어, 경내의 건물 앞 2번목 기둥을 타고 오르는 덩굴식물을 제거하고, 주변 풀뽑기·풀깎기를 진행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3번목과 4번목 일대의 제초작업을 병행하여, 벚나무의 생육을 저해하는 요소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벌채는 파괴적인 홍수로 이어질 수 있지만, 아닌 때도 있다. 산림 개벌이 유출량 증가로 이어져 홍수를 악화시킨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알려진 사실이다.그러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벌목은 유역을 놀라운 방식으로 변화시켜 일부 산림에서는 홍수 발생 빈도를 극적으로 증가시키는 반면, 다른 산림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성산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2일 마을-대학 교류사업 '런케이션 인 고성' 사업의 일환으로 광치기 해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고성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성산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저스트닷하우스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가자들은 광치기 해변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에 힘썼고, 지역 주민의 설명을 통해 광치기 해변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성산읍도시재생현장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22일 수원동부버스공영차고지에서 열린 ‘찾아가는 런치타임 음악회’를 찾아 버스 운전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개최한 이번 음악회에는 수원여객, 용남고속, 남양여객 등 버스회사 노동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음악회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알라딘, 하울의 움직이는 성, 피노키오 등의 OST와 발디 사계 등 클래식 곡을 현악 4중주로 선보였다.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은 “버스 노동자분들은 시민의 일상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어주는 든든한 버팀목” 이라며 “수원시와 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