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해양경찰서는 28일, 강릉 사천항에서 해양오염 긴급구난조치 강화를 위한 선박 파공부 및 에어벤트 봉쇄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강릉해경 해양안전방제과와 구조대 합동훈련으로 사용법 교육 및 훈련을 병행 실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에어벤트 봉쇄포, 쇄기, 자석패드 등 자재 사용법 교육 ▲파공모형을 이용한 자재 활용 훈련 등을 실시했다.강릉해경 관계자는 “대규모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하면 기름 오염 피해가 광범위하게 커지는 만큼 신속한 초동대응인 긴급구난조치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이와 같은 훈련...
동해문화원은 지역의 역사 인물인 심동로의 얼을 기리고 학문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심동로 얼 선양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선양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추진된다. 우선 기획·자문위원회를 연간 최소 2회 공식 개최하여 연구 방향을 논의하고, 학술 세미나의 주제와 발제자, 토론자, 좌장 등을 선정한다. 이어 조사·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한 총서를 발간한 뒤 출판기념회를 열어 지역사회와 성과를 공유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특히 기획·자문위원회에는 국내 해당 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은 사회복지법인애민보육원과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애민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상담 및 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애민보육원에서 생활하며 상담·치료를 희망하는 유아에게, 임상심리사와 상담전문가 등 전문 인력이 맞춤형 정서·심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희 유아교육원 원장과 김혜순 애민보육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협약서에는 △정서심리지원을 위한 상담·미
속초시가 음식문화를 중심으로 ‘글로컬 음식문화도시’조성에 본격 착수하며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도시로의 대장정을 시작했다.속초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식재료, 그리고 지역 특유의 음식문화가 함께 공존해 왔다. 특히, 한국전쟁으로 속초에 정착한 실향민들의 기억과 어업 중심 도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성장해 온 서사가 음식문화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이에 시는 이러한 음식문화를 속초만의 역사이자 문화유산, 나아가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콘텐츠로 삼고, 대한민국 최고의 음식문화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
인제군이 오는 9월부터, 인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에서 13%로 상향 한다. 이번 조치는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군민에게는 생활비 절감 효과를,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행정안전부는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지자체 상품권 발행분에 대해 국비를 지원한다. 이 지원 조건에 따라 인제군은 기존 10%였던 할인율을 13%로 확대 적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국비 지원을 마중물 삼아 상품권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전반의 소비 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구매
횡성군은 지역 내 음주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임에 따라 지역주민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전한 절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횡성군노인회 절주 릴레이 캠페인'을 22일, 365체험관 6층에서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횡성군노인회가 선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절주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회 임원 20명이 참석해 음주의 위해성과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교육을 받고, 절주·간접흡연 예방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절주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군민 참여 분위기를 이끌 계획이다.
강릉시는 시 승격 70주년 강릉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강릉단오제위원회 김동찬 위원장을 제43회 강릉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강릉시민대상은 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시 최고권위의 명예로운 상이다.김동찬 위원장은 오랜 기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의 보존과 전승, 세계화를 이끌어 온 핵심 인물로, 지역문화 발전과 공동체 정체성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특히, ▲강릉단오제 축제 운영 체계화와 내실화 ▲전통문화 교육 및 어린이 체험 확대 ▲국내외 축제 교류와 세계화 추진
“다시 일터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강화! 취업교육·수당 확대에 채무부담 완화까지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갖고 ‘폐업 소상공임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인 및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후 취업을 준비하거나 취업에 성공한 소상공인의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씨돼지 한 마리의 죽음으로 드러난, 권력과 탐욕이 지배한 시골 마을의 민낯을 그린 농촌 정치 스릴러 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영화 는 1998년 경북 안동의 작은 시골 마을 서부리에 전염병처럼 퍼지기 시작한 ‘권력 전쟁’을 다룬다. 마을의 생계가 달린 씨돼지를 손에 쥐고 권력의 정점에 군림하던 ‘돼지할매’. 그러나 유일한 씨돼지가 실종된 순간, 권력의 균형은 조금씩 무너진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주민들이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나서자, 평온했던 시골 마을은 순식간에 음모와 배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업비트의 한국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9월 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업비트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공지사항과 주요 소식을 사용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공식 채널을 통한 소통으로 사칭 계정이나 허위 정보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업비트 공식 SNS 채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퀴즈 이벤트는 KYC를 완료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습 자료를 확인한 뒤 퀴즈
EBS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제22회 EBS국제다큐영화제가 8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된다. 25일 첫 문을 여는 EIDF2025는 개막 당일 일산 EBS사옥에서 개막식을, EBS 1TV 개막방송을 통해 영화제를 시작한다.더 많은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EIDF2025의 개막식과 개막방송EIDF2025의 개막방송은 밤 9시 55분에 EBS 1TV에서 방영된다. 개막방송에서는 EIDF2025의 개요와 함께 섹션별 35개국 62편의 상영작과 개괄적인 행사 구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춘천 성수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림데이’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고비교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은 4차 산업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AI 기초 모델을 구현해보고 다양한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과 기능을 스스로 비교해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충북 청주시가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기념하는 행사를 선보인다. 시는 다음달 4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2025 직지의 날 기념식’을 연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2001년 9월4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직지가 등재된 것을 기념해 직지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청주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직지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 토크 콘서트 등이 열릴 예정이다. 먼저 기념식 무대에서는 직지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과 청주시립합창단·무용단 축하공연,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축하 메
9월 27일 서울 도봉구 창동역 동측 공영주차장에서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5 OPCD STAGE: DISCOVERY’가 개최된다. ‘OPCD’는 도봉구 음악 창작 지원 플랫폼으로, 2027년 서울아레나가 들어설 창동을 거점으로 해 신진·프로 청년 아티스트 대상으로 다양
지난 27일 제30대 대구지검 포항지청장에 최나영 전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검사가 취임했다.최나영 신임지청장은 취임사에서 “철강 산업의 중심지로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역동적인 포항에서 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탁월한 지도력과 인품으로 그동안 포항지청을 이끌어 준 전임 지청장과 맡은 소임을 묵묵히 다해 준 검찰 가족의 헌신적 노고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그는 “최근 형사사법 제도에 대한 많은 사회적 논의가 있고 변화가 예상된다”며 “검찰의 역할에 대해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
국내 유일의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에너지ICT 솔루션을 선보인다.지난 25일부터 부산 벡스코와 누리마루 일대에서는 전 세계 에너지 리더들이 참여하는 '에너지슈퍼위크'가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청정에너지 장관회의, 미션이노베이션, APEC 에너지장관회의 등의 연계로 진행되고 있다.
경북도와 일본 돗토리현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북도는 28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일본 돗토리현과 함께 ‘경북도·돗토리현 저출생 극복 국제공동포럼’을 개최하고 양 지자체의 저출생 극복 방안을 서로 공유하고 국제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저출생 극복!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포럼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협력하기 위해 한일 지자체가 마련한 첫 국제협력의 장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는 지난해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