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8. 18. 을지연습 대체 시행의 일환으로 산불피해복구를 청송교육지원청 뒷산에서 진행하였다.이번 행사는 국가위기관리 역량 강화라는 을지연습의 본래 취지를 이어가되, 지난 3월 의성발 경북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기획되었다. 청송지역은 최근 산불로 인해 숲 생태계가 심각하게 훼손된 바 있어, 피해복구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청송교육지원청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의 자연 생태계 복원을 위해 8. 18.부터 8. 20.까지 산불피해복구활동을 실시할 예...
거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 가능한 섬 발전 연구회’는 지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울릉군과 울진군을 방문해, 섬 고유의 자연 및 해양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 관광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거제시 여건에 맞는 적용 방안을 검토했다.지속 가능한 섬 발전 연구회 주요 탐방지로는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등기산 스카이워크, 독도박물관, 독도, 행남해안산책로, 관음도, 태하향목전망대, 대풍감 전망대 및 울릉군청이 포함되었다.연구회는 스카이워크, 해안산책로, 전망대 등 자연훼손을 최소화한 관광시설 운영사례
안동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이 오는 9월 6일, 전통주와 지역관광을 결합한 특별 기획상품 ‘K-미식 전통주 벨트 팝업열차’를 선보인다.이번 상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범운영 성격의 팝업형 상품으로, 안동의 전통주와 미식 콘텐츠를 열차 여행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팝업열차는 서울역을 출발해 영주역에 도착한 뒤, 연계 차량을 이용해 안동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안동에서는 A부터 F까지 총 6개의 체험 코스가 운영되며, 여행객은 선택한 코스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
달성문화재단은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3일과 30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베스트셀러 작가 고정욱의 동화를 원작으로, 아프리카 초원을 배경으로 한다. 목이 짧게 태어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던 기린 ‘지피’가 밀렵꾼의 위협 속에서 마을을 구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리며,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특히,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라이브
울릉교육지원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1일 울릉한마음회관과 8월 12일 독도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초청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의 열정적인 플래시몹 공연을 시작으로 가야금, 방송댄스 등 학생공연에 이어 대구관악합주단의 장엄한 연주가 어우러져, 역사와 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채아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조용진 경상북도의회 교육부위원장, 윤종호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 그리고 포항·경주·영천·경산·청도·울진 교육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부산 남구자원봉사센터 대연1동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8월 13일,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반려식물과 함께 생필품 꾸러미를 관내 홀로어르신 30분에게 전달했다.이번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캠프 회원들과 중·고생 자원봉사자들은 총 2회에 걸쳐 어르신들의 고독감 감소 및 치매예방 효과를 위한 반려식물을 정성껏 만들었고, 행사 당일에는 관내 홀로어르신 분들을 초대해 안부를 여쭙고 준비한 반려식물과 먹거리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여윤연 캠프장은 “학생들이 손수 만든 반려식물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즐거움이
일본은 섬나라 특유의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여름에는 잘 추천하지 않는 여행지로 알려져있지만 홋카이도만큼은 예외다. 일본 최북단에 자리한 홋카이도는 겨울의 눈부신 설경으로 명성이 높지만, 여름에도 평균 20도 내외의 선선한 기온 덕분에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여행지다. 활기 넘치는 젊음의 도시 ‘삿포로’, 보랏빛 라벤더 밭이 그림같이 펼쳐지는 ‘후라노’, 낭만적인 운하의 도시 ‘오타루’까지, 홋카이도는 도시마다 품고 있는 매력도 각양각색이다. 여기에 신선한 해산물과 양고기, 스프 카레 등 다채로운 미식 경험 또한 홋카이도
거제시는 지난 7월부터 기존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와 연계해 야간에도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야간주거생활서비스 운영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이번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야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거제시를 포함한 사천시, 산청군, 합천군 등 도내 4개 시·군 총 32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거제시는 수행기관인 거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단순 돌봄에서 나아가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의사소통 △건강관리 △금전교육 △주거관리 지원 등 실질적인 자립생활 서비스를 제공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과천시는 지난 19일 청소년수련관 4층 공연장에서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고등학군 구조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한 내용을 공유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시는 고등학군의 구조적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연구 결과를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교육구조개선협의체, 교육발전협의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책임연구원인 박대권 교수(한국학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0일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국정과제 ‘민주 402 TF’ 1차 추진회의를 진행하여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국정과제 ‘민주 402 TF’는 이재명 정부의 대선 공약 중 경기도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들을 실현하기 위해 당내 조직으로 구성됐다.이날 1차회의는 단장을 맡고 있는 최종현 대표의원, 부단장 이용욱 총괄수석, 김동규 정책위원장, 전자영 수석대변인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장 및 부위원장이 참석하여 국정과제 ‘민주 402 TF의 추진방향과 향후 일정을 논
고흥군 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로 배나무가 장마와 가뭄에 취약해지면서 열과, 돌배 등 생리장해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콩배 대목’을 활용한 배 재배 기술을 본격 도입했다고 밝혔다.콩배 대목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내건성과 내습성이 강해 점토 함량이 높은 토양과 가뭄 조건에서도 생육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고흥군은 관내 배 농가를 대상으로 콩배 대목을 활용한 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콩배 실생묘 2,000주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지원은 콩배 대목을 활용한 보급이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례로, 배 농장
남원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20일, 산내면 삼화마을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상담실은 120민원 봉사대와 함께 월 2회, 모두 10회에 걸쳐 마을회관, 경로당 등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서 진행해 취약계층 발굴과 통합사례관리 상담을 강화한다.특히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주거·의료·교육지원, 노인·장애인 복지 등 통합사례관리로,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민관 복지서비
경기주택도시공사는 19일 광교 본사에서 직원 자녀들을 초청해 책·요리·체육활동을 함께 즐기는 ‘GH 패밀리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모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며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고, 일·가정 균형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가족 50여 명이 참여했다. 첫 순서인 ‘가족 북콘서트’에서는 2024 경기 히든작가 이서우 작가가 ‘환경과 상상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여 가족들은 그림책 속 캐릭터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