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이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 SK실트론 인수를 사실상 확정했다. 전통적 중공업·에너지 중심이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소재와 후공정까지 확장하는 대형 거래로, 두산의 사업 체질 전환이 분수령을 맞았다는 평가다. 인수 규모는 약 5조원에 달한다.18일 재계와 투자은행 IB 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이번 주 SK실트론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 SPA를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상은 SK그룹이 보유한 지분 51%와 총수익스와프 TRS 계약 지분 19.6%로, 총 70.6%다. 두산은 지난해 말 우선협상대...
롯데건설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약 504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약 1240%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매출은 1조612억 원으로 10%가량 감소했다. 순이익은 약 350% 증가한 171억 원을 기록했다.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와 원가 관리 강화 등 경영 기조가 성과로 이어졌다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1분기 원가율은 91.7%로 작년 동기 대비 3.7%포인트 개선됐다.원가 급등기와 맞물린 고원가 현장의 매출 비중이 축소됐고, 원가 관리 시스템으로 현장별 수익성을 개선하면서 원가율이 전반적으로
김민석 국무총리는 17일 "삼성전자 파업으로 국민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정부는 국민 경제 보호를 위해 긴급조정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대응 수단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삼성전자 파업 관련 대국민담화에서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을 앞두고 오는 18일 사후 조정을 재개한 것을 두고 "정부는 이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한 뒤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동시에 분명히 말씀드린다. 18일 교섭은 파업을 막을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며
BNK부산은행이 DHL 코리아와 손잡고 수출입 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부산은행은 DHL 코리아와 ‘금융·물류 시너지 창출·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금융과 물류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 고객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사는 ▲상호 고객 대상 물류·금융 서비스 혜택 제공 ▲수출입 기업 대상 컨설팅 및 세미나 운영 ▲비대면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삼성전자 사장단이 조건 없이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하겠다며 노조에 거듭 대화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삼성전자는 15일 사장단 명의 입장문을 내고 "노조를 한 가족이자 운명 공동체라고 생각하고 조건 없이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할 것"이라며 "노조도 국민의 우려와 국가 경제를 생각해 조속히 대화에 나서줄 것을 거듭 요청드린다"고 밝혔다.사장단은 "지금은 매 순간 글로벌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무한경쟁의 시대다. 회사 내부 문제로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며 "저희 사장단은 현재의 경제 상황과 대한민국의 먼 미래를
“양평의 새벽은 지독하리만큼 고요하다. 하지만 화폭 앞에 선 내 안에서는 날선 전쟁이 시작된다. 사람들은 전원의 평화로움을 말하지만, 나에게 이 공간은 매일 아침 '가시적인 대상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 나 자신과 격렬하게 싸우는 형벌의 장소이기도 하다.”장은경 화백이 지난 30년간 양평작업실에서 길어 올린 생각들은 엮은 책 ‘화가의 전원일기’을 최근 펴냈다.화백에게 대상을 초월한다는 것은 말처럼 우아한 유희가 아니다. 익숙한 형태를 지워내고 무극의 공간을 찾아가는 과정은, 살을
CJ그룹 직원 개인정보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유출돼 회사 측이 경위 조사와 수사 의뢰에 나섰다.18일 업계에 따르면 해당 채널에는 CJ그룹 여성 직원 330여명의 휴대전화 번호와 직급, 사내 전화번호, 사진 등이 게시된 것으로 확인됐다.유출된 정보 중에는 회사 내부 인트라넷에서 조회 가능한 내용이 포함돼 있어 회사 측은 외부 해킹보다는 내부 유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회사 측은 확인 결과 해당 정보가 실제 CJ그룹 전·현직 임직원의 정보와 일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해당 채널은 지난 20
21일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되면서 후보자들은 거리 유세와 현장 방문에 나선다.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선거운동 시작일인 21일 자정부터 제주시청 대학로에서 청년들을 만나 목소리를 듣는다.이날 오후에는 제주동문시장 게릴라 투어를 통해 바닥 민심을 훑은 뒤 오후 7시에는 탐라문화광장에서 대규모 총력 유세를 진행해 세몰이 나선다.문성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는 이날 오전 5시50분 제주시수협 공판장 방문을 시작으로 오후에 후보자 초청 장애인연대 정책 제안 토론회, 3개 대학 총학생회 토론회에 참석했다.이어 오후
임베디드 시스템 및 AI 비전 솔루션 전문기업 리트빅이 오늘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6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제품설명회’에 참가해 기술력을 공인받은 AI 비전 솔루션을 선보인다.이번 설명회는 국방부가 군에 도입할 우수한 상용품의 소요를 발굴하기 위해 각 군 군수 담당자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공식 행사다.리트빅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제품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추천 품목으로도 선정되며 정부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은 발전소 현장의 디지털 및 인공지능 전환을 선도하고 미래 에너지 신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산·학·연을 아우르는 전문 기업들과 전략적 연대에 나섰다.한전KDN은 지난 19일 진주시 소재 한국남동발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발전 AX 선도모델 발굴·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체결식에는 주관사인 한전KDN의 최진수 부사장을 비롯해 이영기 한국남동발전 부사장, 김봉준 두산에너빌리티 전무, 서호준 비엔에프테크놀로지 대표이사 등 각 참여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이 3차 사후조정에도 불구하고 끝내 결렬됐다. 중앙노동위원회가 중재안을 제안했으나 노사는 적자 사업부에 대한 성과급 지급 여부를 두고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반도체 부문 내 적자 사업부인 시스템LSI·파운드리 등 비메모리 사업부에 성과급 지급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성과보상 원칙에 어긋난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노조는 사후조정 기간 동안 성실하게 협상에 임하며 접점을 찾
연극 가 오는 7월 국내 최초 정식 라이선스 초연을 앞두고 작품의 서사와 따뜻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메인 포스터 3종을 15일 공개했다.7월 18일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개막하는 연극 는 이날 각기 다른 매력의 '캡틴'으로 분한 차인표, 오만석, 연정훈과 제자들이 교감하는 모습이 담긴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엄격한 규율의 '웰튼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진정한 스승인 '존 찰스 키팅'과 그를 통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소년들의 찬란
충북 6·3 지방선거에서 일부 지역에서 무투표 당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성들의 높은 정치 입문 벽을 실감케 했다. 15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의 6·3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충북의 지방의회 출마 후보 가운데 5명의 무투표 당선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충북지사와 충북교육감을 비롯해 시장·군수, 광역·기초의원 선거에 입후보한 349명 중 기초의원 후보 5명이 투표 없는 당선을 앞두게 됐다. 이들 기최의원이 출마한 선거구의 의원 정수와 후보 등록 수가 같아 1대1 경쟁을 보였기 때문이다.3인 선거구인 청주시의원 라선
제주시는 의료급여 1종 수급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건강생활유지비 미사용 잔액을 개별 환급한다고 15일 밝혔다.건강생활유지비는 의료급여 1종 수급자가 외래진료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줄이기 위한 제도로, 매월 6000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가상계좌를 통해 지원된다. 해당 금액은 외래진료 시 본인부담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지원 금액은 연말 기준으로 정산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생활유지비 차감 내역과 잔액 현황을 제주시에 통보하면 제주시는 수급자별 미사용분을 확인해 개별 계좌로 지급한다.환급 대상은 건강생활유
대구 달성군 기업플러스일자리지원센터가 지역 구직자들의 취업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화원읍 달성이룸캠프 4층에 문을 연 지 8개월 만에 맞춤형 교육과 현장 밀착형 지원을 앞세워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것이다. 달성군에 따르면, 올해 센터가 운영한 ‘인공지능 활용’, ‘소형건설기계 면허·엑셀 자격증 취득’,
우리나라에서 TMR 사료 급여가 이뤄진 것이 40년이 되면서 동반 성장한 TMR배합기를 제조하고 설치한 업체가 있다.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황금로 11번길 30 세진분체기계이다. 1984년 창립된 세진분체기계는 이후 분립체 가공과 TMR사료 기계 전문업체로서 TMR 사료 제조시설을
천하제일사료가 농촌진흥청 연구개발사업에 위탁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친환경 축산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가축 생산비 절감 정밀사양 최적 기술 개발 및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산란계 질소저감사료의 생산성 유지 및 질소 배출 저감 효과를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관기관은
대구시교육청은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대구지역연합회 및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협력해 고등학생 45팀 180명을 대상으로 ‘지역 대학 연계 과학탐구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과학기술 전문가의 자문지도와 DGIST 연구실 현장탐구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 주제의 답을 찾는
경북 칠곡군 석적읍이 80명의 토지 소유주에게 동의를 받아 방치됐던 유휴지 6천평에 메밀밭을 조성해 호응을 얻고 있다. 유휴지는 주민 산책 공간이자 어린이 자연 체험장으로 바뀌었다. 지난 주말 메밀밭을 찾은 하늘아래 어린이집 원생 강다윤·김유하 양은 메밀밭을 보며“엄마, 메밀이라네요”라고 외쳤다. 부모들은 휴대전화로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