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 최근 선박사고 급증에 대응해 2300여개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과 위험요소 제거를 당부하는 안전 메시지를 발송하며 해운업계 안전 강화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KSA에 따르면, 최근 ‘한국해운조합 해양사고 안전대책본부 안전상황실’을 본격 가동한 데 이어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우리의 당연한 책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해양 사고가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성을 강조하고,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 점검을 촉구했다. 이번 조치는 선박 공제가입선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