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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도시공사가 추진한 ‘AI 집적단지 실증·창업동’ 공사에서 18억 원 규모의 공공 자금 회수가 불투명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선급금 보증 절차가 누락된 채 공사 연장 계약이 진행됐고, 해당 시공사는 최근 부도 처리됐다. 이미 선급금 124억 원 중 상당액이 지급된 상태였다.도시공사는 2020년 12월, A사를 포함한 컨소시엄과 약 830억 원 규모의 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의 약 15%인 124억여 원을 선지급했다. 당시 시공사들은 해당 금액만큼의 보증서를 제출했으나, 2023년 공사 기간이 연장되
김만식 기자 = 공주시가 민선8기 들어 지속적으로 펼쳐온 기업 유치 활동의 결실로 3개 기업으로부터 총 8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새롭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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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민선8기 들어 지속적으로 펼쳐온 기업 유치 활동의 결실로 3개 기업으로부터 총 8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새롭게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시는 6월 17일과 1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천안·아산 등 도내 10개 지자체와 31개 기업이 참여한 ‘합동 투자협약 체결식’에 참석하여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시와 손을 맞잡은 기업은 ▲㈜티에스피 ▲㈜덕산테코피아 ▲인디켐 주식회사 등 3개사이다.㈜티에스피는 반도체 제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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