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최고 35층 규모의 1000가구대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영등포구청은 대림동 855-1번지 일대 ‘대림1구역 재개발사업’의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 구성을 지난 13일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올해 3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약 8개월 만이다.대림1구역은 2022년 장마철 집중호우로 큰 침수 피해를 겪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번 추진위 구성으로 재개발 절차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럭셔리 주류 브랜드 모엣 헤네시와 VIP 고객 초청 행사인 '프레스티지 샴페인 페어링 시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 35층 피에르가니에르 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롯데면세점 최상위
대우건설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중동 78번지 모아타운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마포구 중동 78번지 일대에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총 543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 금액은 부가세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대전 대동2 1블록 공공분양 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총 1130호 가운데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인한 지구주민 계약분 249호를 제외한 881호다. 세대 구성은 △59형 377세대 △84형 504세대로 구성된 지상 35층, 지하 3층 규모의 대단지다. 분양가격은 최근 급증한 건설원가에도 불구하고 주변시세를 고려해 3.3㎡당 약 1535만원에 공급된다. 중간층 기준으로 59형은 평균 3억6000만원대, 84형은 평균 5억2000만원대다. 청약접수는 오는 27일부터 △특별공급 △우선공
성동구는 지난달 28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성수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거정비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여건을 직접 살펴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전현희 국회의원, 동부지방국토관리청장, 한국부동산원장, HUG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했다.‘성수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준공업지역 내 노후 주거지를 재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아
대우건설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중동 78번지 모아타운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마포구 중동 78번지 일대에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총 54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금액은 1,982억 원이다.모아타운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을 뜻하며, 모아타운 사업은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방식으로 사업요건 및 건축규제 완화를 통한 사업여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중동78번지 일대는 2022년 10월 서울시 모아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공급하는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의 견본주택 문을 열었다.삼성물산은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17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견본주택을 7일 개관했다고 밝혔다.단지는 총 2091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와 84㎡ 타입 50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특별공급은 10일, 일반공급은 11일부터 청약 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내년 8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내에 마련됐으며,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9일까지 진행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7일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은 반포아파트 제3주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 동, 총 2091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총 50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일반분양 물량은 △59㎡A 223가구 △59㎡B 129가구 △59㎡C 26가구 △59㎡D 78가구 △84㎡A 14가구 △84㎡B 29가구 △84㎡C 7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11월 인천 남동구 간석동 311-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을 분양한다. 인천에서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두 대형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이룬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단지는 상인천초교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총 24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568세대 중 73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은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갖춰 눈길을 끈다. 인천지하철 1·2호선을 이용 가능한 인천시청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중동 78 일대 모아타운의 시공사로 선정됐다.대우건설은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6개 동, 543가구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982억원이라고 10일 밝혔다.모아타운은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를 위한 정비 방식으로, 건축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사업성을 높일 수 있다. 중동 78 일대는 2022년 10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뒤 올해 4월 관리계획 승인을 받았다. 서울시의 인센티브 부여와 행정절차 간소화로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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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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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삼성전자 시총 70%까지 따라잡았다… 불붙은 '고지 선점' 경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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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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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준공식 개최
경주시는 13일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 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준공식을 열고, 국내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 구축을 기념했다.경주시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208억 원, 도비 44억 원, 시비 104억 원, 민자 25억 원 등 총 38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번에 준공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시설로, 총사업비 94억 원이 투입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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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학부모회 협의회, 열린 대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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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정책자문 시민 100인과 시정발전 방안 모색
충북 청주시는 17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청주시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최영출 공동위원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인 위원회 활동 내역과 민선8기 시정 현황을 공유하고 5개 분과위원회의 제안 발표 시간을 가졌다.학계와 기관·단체 소속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민 100인 위원회는 지난 2023년 5월 출범해 25건의 현안 자문과 57건의 시정 발전 제안을 통해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주시의 성장과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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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남북회담 공식 제안...국방부 “군사분계선 기준선 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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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북한에 남북회담을 개최해 군사분계선 기준선에 대해 논의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남북회담 공식 제안이다. 국방부 김홍철 국방정책실 실장은 17일 국방부에서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관련 회담 제안을 위한 담화’를 발표해 “우리 군은 남북의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고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남북 군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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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영하권 날씨 시작, 한파 및 폭설에 신속 대응”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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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치, 공유 유동성 모델 '아쿠아' 공개...“자본 활용성 2~3배 향상
탈중앙화 거래소 애그리게이터 1인치가 새로운 유동성 프로토콜 ‘아쿠아’를 공개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1인치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이더리움 기술 컨퍼런스 데브커넥트에서 아쿠아를 발표했다.아쿠아는 현재 SDK·라이브러리·문서가 포함된 초기 개발자 버전 형태로 접근이 가능하다. 아쿠아는 디파이 유동성 ‘파편화’ 문제를 해결하고, 자본 유효성을 2~3배까지 높일 수 있는 ‘공유형 유동성 엔진’을 표방한다.기존 디파이에서는 프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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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류 피하려 배우자와 월급 쪼개 받은 지방세 고액체납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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