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내년 본예산 규모를 2907억원으로 편성했다.군은 20일 개회한 214회 증평군의회 정례회에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일반회계 2699억원, 특별회계 208억원이다. 올해보다 46억원 늘어 역대 최대 수준이다.이재영 군수는 이날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에서 “내년은 증평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올해의 변화와 혁신을 마중물 삼아 ‘스마트 시티 증평, 콤팩트 도시 증평’으로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돌봄과 복지의 혁신 △미래산업 기반 강화 △문화·관광도시 도약 △스마트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