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수립된 감귤산업 장기발전계획 '미래 감귤산업 기본구상'의 5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시장 변화를 극복하고 오는 2070년 제주 감귤 조수입 2조원 시대를 열기 위한 구상이 공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오후 3시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감귤농가와 도민들을 대상으로 보완된 '미래 감귤산업 기본구상'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보완안은 올해 3월부터 학계, 전문가, 농가, 행정 관계자 24명으로 구성된 '미래 감귤산업 추진단'이 첫 5년간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새롭게 대두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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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공급 충격 불가피 "절대 팔지 마…JP모건·블랙록도 쓸어담는다"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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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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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Switchew’ 최초 공개...비타푸드 아시아 2025서 글로벌 이목 집중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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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누기 솔선
“기후위기와 경제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이웃들이 명절만큼은 건강하고 넉넉하게 보내기를 바랍니다.”이웃과 사회를 위해 다각도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한가위를 맞이해 복지소외 이웃과 온정을 나눈다.제주 포함 전국 240여 관공서를 통해 취약계층 5000세대에 식료품 세트를 전달한다. 지난 설에 전달한 겨울이불 5800여 채와 함께 올해만도 5억 원 규모의 물품을 전하는 것이다.19일,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제주시 오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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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혁신”…산림청, ‘산림정책 혁신委’ 출범
산림청은 산림경영·재난·복지 등 핵심 산림정책 및 미래 산림비전 논의를 위한 산림정책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혁신위원회는 산림분야 주요 정책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사회적 논쟁을 넘어 협력과 공감의 기반 위에서 산림분야 중장기 혁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시민사회, 학계, 산림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 26명으로 구성되었다.산림청은 앞으로 혁신위원회 논의를 토대로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개선하고, 연말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산림정책 혁신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출범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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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이재명 정부 정상화 외교, 경기도가 공공외교로 뒷받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중국 충칭시에 위치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를 찾아 전시실과 복원된 집무 공간을 둘러봤다.김 지사는 현지에서 이번 충칭 방문의 성과를 묻는 질문에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으로 외교가 정상화되고 있다"며 "경기도가 공공외교 차원에서 이를 뒷받침한 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이어 "경기도의 경제 지평을 중국 내 아홉 개 성과 시로 넓혔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며 "특히 AI를 포함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했고, 함께 온 기업들과 한·중, 경기도-충칭 간 새로운 경제 협력의 장을 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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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김광석길, 포크 선율에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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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와 대구포크페스티벌은 오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3일간,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 일원에서 ‘2025 대구포크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올해 11회를 맞이한 대구포크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예술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인 포크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포크스타 콘테스트’, 지역 음악 생태계 활성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연문화도시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매년 포크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개막 공연은 9월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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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영광 끝났다…'시바이누 백만장자' 탄생 어려운 이유
시바이누는 지난 2021년 폭발적인 상승으로 수많은 백만장자를 만들어낸 밈코인이지만, 현재는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지난 22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2021년 당시 14개월 만에 1억5000만%가 넘는 폭발적인 상승을 보이며 초기 투자자들을 하룻밤 사이 백만장자로 만들어 시장의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시바이누는 최근 몇 년간 부진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바이누가 앞으로 다시 백만장자를 만들 가능성은 낮다며, 몇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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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보안 인사이트 2025] 기가몬 “네트워크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것은 보호할 수 없다.”네트워크·보안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말이다. 가시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보안 정책을 설정하거나 위협을 탐지·대응하는 것도 어렵다. 특히 멀티·하이브리드 환경에서는 네트워크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작업이다.유병수 기가몬 코리아 상무는 “멀티·하이브리드 환경은 가시성 확보가 어려워 사각지대가 많고 비용이 증가하며 운영 복잡성과 애플리케이션·인프라 성능 저하의 문제가 생긴다. 나아가 규정준수 위반으로 인한 위험도 발생한다”며 “보안을 위해 네트워크 가시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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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정조효문화제 테마버스' 운행
경기 화성도시공사는 오는 27~28일 이틀 간 융건릉 및 정조효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5년 정조효문화제 및 정조대왕능행차’행사를 홍보하기 위한 '정조효문화제 테마버스'를 24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조선 제22대 임금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기리는 대표적 문화축제로,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지역 문화행사다.HU공사는 공영버스를 활용한 테마버스 운행을 통해 축제 홍보 효과를 높이고, 시민 체감도와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테마버스는 융건릉·정조효공원을 경유하는 H100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