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3일 신호를 위반해 좌호전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A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6시32분쯤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의 한 교차로에서 2톤 화물차를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보행자 신호를 무시한 채 좌회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서귀포시는 일부 선과장에서 상품외감귤 도매시장 유통행위 정황을 포착하고, 11월 29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4건 ․ 상품외감귤 1.2톤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도외 도매시장 단속은 불법행위 정황이 포착된 선과장에서 출하한상품외감귤의 유통 경로를 추적해 현장 단속에 나섰으며, ▲품질검사 이행 여부 ▲규격별 혼용여부 ▲상장예외거래 감귤 유통 실태 등도 함께 점검했다.시는 노지감귤 첫 출하일부터 상품외감귤 유통 단속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새벽·야간시간대 특별단속 ▲읍면동별 선과장 단속 책임제 ▲도
농협은 19일 서울 서대문구 개미마을 60가구를 시작으로, 전국 농촌 지역을 포함한 총 200여 가구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4만여 장과 우리쌀 2톤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우리쌀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겨울철 난방 취약 계층의 생계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와 농촌을 아우르는 따뜻한 연대를 실현하기 위한 연말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50여 명 봉사단 참여…범농협 사회공헌 가치 실현이날 봉사활동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연탄은행 정애리 홍보대사,
서귀포시가 본격적인 조생 노지감귤 출하 시기에 맞춰 상품외감귤 유통 원천 차단을 위헤 대도시 도매시장 현장을 불시 단속한 결과 하루만에 1.2톤을 적발했다.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일부 선과장에서 상품외감귤 도매시장 유통행위 정황을 포착하고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집중 단속한 결과 4건 ․ 상품외감귤 1.2톤을 적발했다.이번 도외 도매시장 단속은 불법행위 정황이 포착된 선과장에서 출하한상품외감귤의 유통 경로를 추적해 현장 단속에 나섰디.아울러 품질검사 이행 여부, 규격별 혼용여부, 상장예외거래 감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2톤 나무를 떨어뜨리는 극한 내구성 테스트를 통해 양왕 U8L의 강력한 내구성을 입증했다. 지난 2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 따르면, BYD는 초호화 SUV 양왕 U8L이 단순히 외관만 화려한 것이 아니라 강력한 내구성을 갖췄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같은 실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실험에서는 2톤 나무를 세 차례 차량 위로 떨어뜨렸으며, 마지막 충격에서는 50.4kJ의 에너지가 가해졌다. 하지만 차량 본체는 거의 손상되지 않았고, 문과 기둥이 정상 작동했으며, 차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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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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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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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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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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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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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체감경기 7분기 만에 ‘바닥 통과’… 회복은 아직
하락세를 이어오던 대구지역 제조업 경기 전망이 7분기 만에 소폭 회복세를 기록, 체감 경기가 바닥을 통과한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온다. 다만, 지수는 여전히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돌아 ‘회복’보다는 ‘하락 둔화’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제조업 160개 사 및 건설업 50개 사 등 2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해 28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제조업 BSI는 66으로 전 분기 대비 6포인트 올라 7분기 만에 상승 전환했다. 다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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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화성-계명대, 건설기술 경쟁력 제고 맞손
대구 대표 건설기업인 HS화성이 대학과 손잡고 지역 건설기술 혁신에 나선다. 28일 HS화성에 따르면 최근 대구 수성구 본사 회의실에서 계명대학교 인텔리전트 건설시스템 핵심지원센터와 ‘지역 건설 분야 발전과 교육·연구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임기영 HS화성 사장을 비롯한 정의송 상무, 이호룡 및 차문호 수석, 장준호 계명대 건설시스템 핵심지원센터장, 김태훈 박사, 안유림 연구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 건설과 디지털 전환을 축으로 한 산학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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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타고 울진서 새해 첫 일출 보세요”
울진군이 KTX와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해 해맞이 관광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동해안 최고의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울진군은 2026 새해 첫날, 망양정해수욕장에서 특별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타악 퍼포먼스로 새해의 시작을 알리고 소원을 담은 달집을 태우며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겨울 제철을 맞은 울진 대게와 덕구온천, 백암온천 등 천혜의 온천 자원까지 더해진 해맞이 특수가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연말 KTX 운행 개시와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전국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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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상주·문경 당원협, 지역 당원 결속 다진다
국민의힘 상주·문경 당원협의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상주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민의힘 상주·문경 당원협의회 송년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연수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당의 주요 현안과 정국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당원 간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힘 신동욱 최고위원이 민주당의 ‘내란 프레임’ 공작 문제를 짚고, 향후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특강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상주·문경 당협위원장이자 국회 기재위원장인 임이자 국회의원은 직접 강연에 나서 이재명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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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제조업, K-스틸법 기대감… 내년 1분기 ‘숨통’
포항지역 제조업체들의 내년도 1분기 체감경기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포항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업체 88곳을 대상으로 2026년 1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64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보다 13포인트 상승했으나 기준선인 100에는 못 미쳤다. 28일 포항상의 조사에 따르면 내년도 1분기 경기가 전 분기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46.6%로, 직전 분기보다 줄었다. 반면 경기가 비슷하거나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각각 38.2%, 10.2%로 늘었다. 경기 하강 국면이 다소 개선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