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씨름 유망주들이 ‘제25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참가해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고 돌아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7일 동안 충북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초·중·고·대학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윤소빈, 김종원, 최하준은 각각 초등부 장사급, 청장급, 소장급에 출전해 정상에 올랐다. 윤소빈은 결승전에서 김은수를 만나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김종원은 성진현과 맞붙어 들어뒤집기와 오금당기기로 2대0 승리를 따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