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광복을 향해 고된 투쟁을 이어갔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여정을 기억하고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꺾이지 않았던 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행사가 펼쳐졌다. 대구시와 광복회 대구시지부는 11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강당에서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노수문 광복회 대구시지부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군 출신 독립유공자 김문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