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방송은 올해 울산에서 처음 시행된 광역비자제도 도입으로 본격화된 외국인 노동자들의 대규모 유입을 다룬 UHD 2부작 다큐멘터리 ‘노동의 이동’을 22일과 29일 오전 10시25분부터 60분간 방송한다. 조선업 부흥으로 울산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4만명 이상으로 크게 늘고 있지만, 이들을 우리 사회의 일원이자 이웃으로 받아들이려는 인식과 노력은 여전히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제작진은 울산글로벌인력양성센터가 설치된 우즈베키스탄을 중심으로 스리랑카, 네팔, 미국, 독일 등 해외 로케이션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