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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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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주식·실물자산···핀크, 온투업 맞춤 추천 시작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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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도 17일 모기지보험 일시 중단...대출 절벽 심화
하나은행이 오는 17일부터 모기지보험 가입을 중단한다. 하나은행은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는 서울보증보험 MCI 및 한국주택금융공사 MCG 담보로 하는 주택담보대출의 신규 신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14일 은행계에 따르면 앞서 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MCI·M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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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서관,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 구축 첫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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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프라이부르크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수··· 우호관계 강화 약속
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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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이제 교실로…오픈AI '챗GPT 포 티처스' 출시
오픈AI가 교사를 위한 인공지능 챗봇 '챗GPT 포 티처스'를 공개했다. 19일 경제매체 CNBC는 챗GPT 포 티처스가 교사들이 AI를 활용해 수업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이 도구는 교사들이 학생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며 맞춤형 수업 지원과 교육자 간 협업을 가능하게 하며, 또한 교육구 관리자가 챗봇 사용 방식에 대한 행정적 통제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오픈AI는 미국 내 15만명 교사들을 대상으로 챗GPT 포 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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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촌유학 거주시설 '꿈터마을' 입주민 간담회…"전국적인 선진모델 만들자"
전북특자도 진안군이 농촌유학 거주시설인 '꿈터마을'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정적인 정착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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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CEO "로보택시, 인간 대체하지 않는다"
데이비드 리셔 리프트 최고경영자는 최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에서 로보택시의 빠른 확산을 낙관하는 웨이모와 테슬라와 달리 신중한 입장을 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20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그는 로보택시 기술이 아직 대중화되기엔 부족하며, 규제와 소비자 수용도도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2030년에도 리프트 사업의 10%가 로보택시로 대체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리셔는 로보택시 기술이 안개, 눈, 비 등 기상 조건에 취약하며, 규제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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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아 대표 MICE 도시 도약…2026 캘러리라이프 서밋 유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글로벌 직접 판매 기업인 캘러리라이프의 대규모 기업 회의인 ‘2026 캘러리라이프 글로벌 서밋 III 아시아’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3월 중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며 중국과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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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vs 웨이모, 로보택시 규제 놓고 충돌…레벨2도 로보택시?
테슬라와 웨이모가 캘리포니아 자율주행 규제를 두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공공요금위원회가 차량 호출 서비스 규정 마련에 착수하면서 테슬라가 주장하는 '레벨2 기반 로보택시'가 실제 로보택시로 인정될 수 있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CPUC는 이번 절차에서 테슬라 로보택시와 웨이모, 아마존 산하 죽스 등 자율주행 호출 사업자를 대상으로 의견서를 제출받았다. 논의의 중심에는 레벨2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사용하는 테슬라가 웨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