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된 신양면 황계저수지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황계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2023년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된 시설이며, 군은 지난해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사전설계검토,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달 착공할 예정이다. 군은 내년까지 국비 등 약 19억 원을 들여 △노후 제당 보수·보강 △여수토 방수로 증축 △취수공 사통 재설치 △그라우팅 시공 등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황계저수지는 준공 후 수십 년이 지나 여러 차례 보수를 했음에도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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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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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울산 축산인”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 성황
울산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축산단체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박천동 북구청장, 정우식 울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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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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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운용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동종 ETF 순자산 1위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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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승격 사활 걸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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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추석 맞이 이웃사랑 잡곡세트 기탁
농협중앙회 충북본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2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810만원 상당의 잡곡세트 180상자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잡곡은 지역 내 소외계층이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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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환자 지원 협력 체결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국내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신약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고가 치료제를 사용하는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치료 지속을 위한 약제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으로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한 공익 사업이다.양측은 2022년부터 협업을 시작해 하나금융그룹 ESG 사업의 일환인 ‘환자 주도 건강 데이터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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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안산 대부포도축제, 사흘간 2만4000여 명 찾아
경기 안산시는 지난 19~21일 3일 동안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2025년 안산 대부포도축제’가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안산 대부포도축제는 대부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대부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대부해솔길 걷기대회, 안산마라톤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관람객 2만4000여 명이 발걸음을 한 것을 집계했다.특히 신나는 댄스와 함께하는 포도밟기 체험을 비롯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된 나무 놀이터, 승마체험장이 큰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새로 마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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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경주서 마주앉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1일 미국이 비핵화 목표를 버리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좌할 수 있다는 의향을 내비쳤다.2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최고인민회의 연설에서 “만약 미국이 허황한 비핵화 집념을 털어버리고 현실을 인정한 데 기초하여 우리와의 진정한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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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2025년 3분기 정신건강협의체 간담회 열어
춘천시는 22일,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3차 춘천시 정신건강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정신건강 위기 대응을 강화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회의에는 춘천경찰서, 춘천소방서, 강원대학교병원, 정신의료기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춘천시중독관리센터, 춘천시보건소가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정신 응급 대응 현황과 고난도 사례를 공유하며,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해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정신건강 위기 대응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