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은 2025년 10월 20일 제주특별자치도 2025년 행정사무감사시
올해 여름은 윤유월이 들어서 그런지 유달리 길었다. 무더위의 끝자락에 최장의 추석 연휴를 보내던 중 남의 일 같지 않은 비보가 날아들었다. 경북 예천의 대학생이 취업 박람회 참석한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했으나 연락이 두절됐고, 가족들에게 사고가 났으니 5000만원을 보내라는 협박 전화 끝에 시신이 고문과 폭행 흔적이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는 소식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캄보디아 고수익 해외취업’ ‘월수 1000만원 이상 보장’ 등의 광고가 퍼지자 취업을 꿈꾸던 청년들이 캄보디아행 비행기를 탄 것이다. 도착하자 중국계 범죄조직에서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23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함께 ‘고수익 미끼 해외취업사기 예방' 합동 캠페인을 했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수익 해외취업 사기 및 납치 사건’과 관련, 경각심을 높이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경찰은 충북보과대 내 강의동 등 캠퍼스 주요시설과 통학로 일대에서 해외취업사기의 주요 범행수법, 피해사례, 대처방법이 수록된 리플릿을 배포했다.경찰 관계자는 “해외취업사기는 단순한 금전사기를 넘어 인신매매, 감금 등 중대한 범죄로 이
대구 달서구가 지역 청년들의 해외 기업 취업을 돕는 자리를 갖는다. 20일 달서구에 따르면 다음 달 14일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센터에서 ‘2025 달서 글로벌 잡페어’를 연다. 해외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해외 기업과의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특강 및 이미지 컨설팅 등 실전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높여주기 위해서다. 행사에선 일본과 말레이시아 등 해외 기업 채용대행사들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한다. 일본 IT·기계·전자 분야 전문 컨설팅 기업인 CAL 주식회사를 비롯해
김진수 기자 = 부산시는 최근 캄보디아, 베트남 등 일부 국가에서 고수익을 미끼로 한 해외취업 사기 피해가 잇따르자, 청년층의 피
최근 캄보디아 강력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경찰이 대학생들의 범죄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한 특강을 하고 있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15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청주대학교 등 관내 대학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미끼형 범죄와 납치 예방’ 특강을 했다.이 특강에서 경찰은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납치·감금 사건을 중심으로 해외취업 미끼형 범죄사례와 범행수법 등을 소개했다.또 SNS와 구직 앱을 통한 허위채용, 가짜 구인광고, 강제노동 유인 구조 등 실제 피해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해 청년층이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사전
부산시는 최근 캄보디아, 베트남 등 일부 국가에서 고수익을 미끼로 한 해외취업 사기 피해가 잇따르자, 청년층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외취업 범죄 피해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최근 외교부에 따르면 캄보디아 등지에서 한국 청년들의 납치·감금 및 실종 사례가 급증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이에 시는 청년들이 범죄에 연루되는 피해를 막기 위해 실질적 사례 중심의 취업 사기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이번 교육은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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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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