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훈련 도중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 추락하면서 순직한 해군 대잠 해상초계기 P-3CK 승무원 4명에 대한 영결식이 1일 오전 포항 해군항공사령부에서 해군장으로 엄수됐다.이날 영결식은 순직 장병 유가족과 해군·해병대 장병, 추모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조사를 통해 “해군의 자랑스러운 전사, 국가와 국민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임무에 충실했던 진정한 군인”이라며 “이들의 숭고한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의 바다를 굳건히 지켜내고, 유가족을 우리의 가족으로 생각하며 끝까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