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군민안전보험의 이용률이 2025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함양군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보험 가입 유지비용은
합천군 합천읍사무소 직원들과 함양군청 재무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 교차 기부를 했다. 합천읍사무소 직원들은 함양군에, 함양군청 재무과 직원들은 합천군에 각 100만 원씩 기부했다. /유은상 기자
경남도-시군 청년네트워크 회원 60여 명이 22일 함양 청년마을 현장을 견학했다. 이들은 함양군에 있는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 운영 현황을 듣고 마을 체험·공유 공간, 주거시설 등을 둘러봤다. ‘고마워, 할매’는 시골에서 할머니가 차려준 밥상을 먹으며 쉬는 개념으로, 지역자원 연계
함양군학교학부모협의회)에서 18일 저소득, 취약계층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공영란 회장은 “이번 기탁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나눔복지의 실현과 더불어 살아가는 함양군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함양군 어려운 이웃들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연말을 앞두고 함양군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함양군은 지난 10일 상림탕에서 함양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식에 참석한 유재신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같은 날, 삼성디지털프라자 함양점에서도 이웃돕기 성품으로 전기요 50개를 기탁했다.매년 꾸준히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해 온 삼성디지털프라자 함양점 정성호 대표는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취약 계층에게
함양군은 벼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과 생산비 보전을 위해 산물벼를 미곡종합처리장에 출하한 농가를 대상으로 벼 건조비를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함양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도로변 건조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건조 시설이 부족한 농가의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지원 대상은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산물벼를 관내 미곡종합처리장에 출하한 농가를 대상으로 40kg
합천군과 함양군은 지난 12일 합천읍직원들과 함양군청 재무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 교차 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차 기부는 양 기관 실무자들이 지역 간 상생과 주민 중심의 행정가치 실현에 뜻을 모은 데서 출발했다. 합천읍사무소 직원들은 함양군에, 함양군청 재무과 직원들은 합천군에 각 100만원씩 기부하며 제도의 사회적 확산과 취지를 적극 실천했다.합천군은 이번 사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긍정적 파급효과를 넓히고, 인접 시·군 간 협력 네트워
경남도는 내년에 산림청이 운영하는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가 문을 연다고 11일 밝혔다.2026년 정부 예산에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예산 17억6000만원이 들어가면서 개소가 가능해졌다.경남도는 전남과 전북까지 포함하는 남부권 지역 산불 대응강화 필요성과 시급성을 지속 건의해 센터 설립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성공했다.산불 재난 주관기관인 산림청은 전남·전북과 가까운 진주시 또는 함양군에 있는 폐교를 활용해 남부권 산불방지센터를 올해 개소해 운영한다.개소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남부권 산불방지센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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