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저녁, 하늘문화센터 기타·우클렐레 강의실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송년연주회가 열렸다.기타 강사 김홍철과 우클렐레 강사 윤영희가 이끄는 수강생들이 참여해, 지난 3개월간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연주회의 문은 포크 기타 초급팀이 열었다. ‘울면 안 돼’, ‘나뭇잎 배’, ‘엄마야 누나야’ 등 익숙한 곡들을 따뜻한 기타 선율로 풀어내며 관객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우클렐레팀은 ‘에델바이스’, ‘징글벨’, ‘You Are My Sunshine’을 경쾌하고 맑은 소리로 연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