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센서 전문 기업 파이버프로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방산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파이버프로는 27일 공시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79억3209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24.08%에 해당하는 규모다.공급 품목은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체계 사업에 사용되는 탄내 구성품 소요자재로, 광센서 조립체 등을 포함한다.계약 기간은 2025년 5월 27일부터 2030년 11월 10일까지다. 납품은 발주서에 따른 분할 방식으로 이뤄지며, 세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실내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안전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2024년 전국 온열질환 산업재해자는 63명으로 폭염일수가 역대 최고였던 2018년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다.특히, 건설업, 농업, 택배, 환경미화 등 야외 근로자뿐 아니라 통풍이 열악한 실내에서 근무하는 이들은 온열질환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폭염기간 근로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보건조치는 단순히 복지 차원이 아니라, 사업장의 생산성과 사회 전체의 안전에 직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금융위원회는 보험개혁회의의 후속조치로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을 위한 세부 방안을 확정했다. 보험상품은 복잡한 상품구성과 고객의 개인별 여건에 따른 맞춤형 판매가 필요한 특성 등으로 인해 보험설계사 중심의 대면, 방문형 판매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보험 판매수수료는 판매서비스의 질과 양태, 보험회사의 영업구조 ‧ 판매전략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요인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정부는 1200% 규칙 도입을 통한 과도한 수수료 선지급 관행 개선 등 합리적인 판매수수료
방송통신위원회는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올해 12월 시상 예정인 '2025년 장애인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에 응모 출품작을 8월 6일까지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 응모 분야는 ▲장애 또는 장애인을 주제로 한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 ▲장애인이 제작한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 ▲짧은 영상물 등이다. 특히 올해는 오디오 콘텐츠도 출품이 가능해져 시각 장애인도 참여할 수 있다. 응모 자격은 방송사를 제외한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시청자미디어재단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자통신연구원이 그간 연구해온 미래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차세대 AI와 6G 등 연구성과 통해 디지털 전환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방승찬 ETRI 원장은 5일 코엑스에서 열린 ETRI 컨퍼런스 2025에서 "ETRI는 디지털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공공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융합기술 개발을 추진한다"며 "핵심 임무를 달성하기 위한 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책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ETRI의 현재,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AI, 6G 통신, 양자, 메타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