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9일,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에서 유저 창작 시스템 ‘크아 크리에이터: 크크’의 2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밝혔다.‘크아 크리에이터: 크크’는 지난 10월 첫 공개 이후, 플레이어가 직접 맵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사용자 생성 콘텐츠 기반 시스템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2차 업데이트에서는 몬스터 배치 기능, 협동 플레이, 맵 검색 기능 등 편의성과 콘텐츠 다양성을 강화하는 업데이트가 포함됐다. ◆주요 업데이트 내용 정리 항목 내용
넥슨이 신규 개발 법인 ‘딜로퀘스트’를 설립했다.넥슨은 100% 자회사 형태의 신설 법인 딜로퀘스트를 출범하고 초대 대표이사로 김종율 넥슨코리아 퍼블리싱라이브본부 부본부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김종율 대표는 2008년 넥슨에 입사해 ‘크레이지 아케이드’, ‘버블파이터’, ‘마비노기 영웅전’, ‘메이플스토리2’ 등 다양한 게임의 해외 서비스와 퍼블리싱을 담당해왔다. 이후 ‘바람의나라: 연’, ‘프라시아전기’ 프로젝트에서 라이브 퍼블리싱을 총괄하며 성과를 이뤘다.김 대표는 이번 법인에서 그동안의 경험을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제주대학교박물관은 23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박물관 1층과 3층 전시실에서 2025년 기획전시 ‘선경의 새김, 녹담에서 용연까지’를 개최한다.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박물관이 1년여에 걸쳐 직접 현장을 찾아 탁본한 자료 중 40여 점이 선보인다.전시는 제주의 자연 경관과 더불어 전통적 정신세계를 아우르는 ‘선경’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제주의 마애명 유산을 조명한다. 특히 신선사상과 자연에 대한 경외가 어떻게 문자와 조형으로 표현되었는지를 살펴본다.전시는 ▲1부
충북도는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이 누적 거래액 2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24년 8월 개설 이후 1년4개월 만에 성과다. 도는 꾸준한 입점 품목 확대와 함께 명절·계절별 기획전을 비롯해 전통주, 김장김치 등 다양한 테마 기획전을 열고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온충북을 홍보해 왔다.도 관계자는 “온충북이 개설 이후 짧은 기간 안에 20억원 매출액을 달성한 것은 도내 기업과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온충북을 대표 온라인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성수기자 tf1103@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