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선수단이 오는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 출전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전통적 강세 종목인 펜싱, 카누, 태권도에서 선전을 다짐하며, 본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23일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사전경기 첫날인 25일 울산은 펜싱에서 첫 메달을 노린다. 남녀 대표 박상영·이혜인이 에페 개인전에 출전하며, 이어 27일 남녀 단체전에서 준결승·결승 진출을 목표로 한다. 체조에서도 기대감이 높다. 지난 6월 아시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박준우는 개인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