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지급결제 사업 강화를 위해 조직을 격상하고 카드업계 출신 임원을 선임했다. 현재 사업은 체크카드를 활용한 결제와 제휴사 연계 플랫폼 비즈니스로 구성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달 초 지급결제팀을 지급결제실로 격상하고 조명식 전 BC카드 상무를 실장으로 선임했다.조 실장은 BC카드에서 20여년간 근무하며 ‘페이북’ 본부장, 페이북컴퍼니장, 올해부터 신설된 BCAI본부장을 거쳤다. 플랫폼 기반 금융상품·서비스 도입, 앱 고객 유입 확대·이용 활성화, 앱테크·광고 사업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