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이달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자료 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인천에서 나온 동인지, 문예지, 문학 행사 포스터는 물론 오래된 교지 한 권, 졸업앨범 속 사진 한 장 등 시민들이 간직해온 일상의 기록이 인천의 역사와 문학을 증언하는 문화유산으로 남길 수 있다.이번 자료 기증 캠페인은 이러한 시민의 기록을 함께 지켜내기 위해 인천의 문학과 학교 관련 기록을 수집하여 지역의 문학적 토대와 정체성을 보존하고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기증된 자료는 문학관의 전시와 교육, 연구를 통해 다시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