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제주시는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여름철 축산 자연재난 예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해당 대책에 따라 제주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축산 자연재난 예방대책 상황실’을 가동하는 동시에 재해 예방 및 홍보, 재해복구 지원 대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상황실은 ▲가축 사양 관리 ▲축사시설 관리 ▲재해유형별 대비 요령 등 세부 예방 대책을 축산농가에 신속히 전파하는 한편 피해 발생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