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최근 발표한 ‘2025년 8월 소상공인시장
김만식 기자 = 구미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살리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혁신기업과 전통시장이 자원과 재능을 공유해 상호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우리동네 1사 1-시장’ 프로젝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올해에는 참여 중인 기업과 시장이 협력 과제를 발굴하거나 사업 범위를 확대해 상생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26일 인천일보 취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 전통시장이 국제 교류의 장으로 떠올랐다.경주시는 18일 윈섬 아우 홍콩경제무역 수석대표를 비롯한 대표단 7명이 중앙시장과 성동시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홍콩 대표단은 전통시장 현대화 시설,
포항 오천시장이 외부 노점상과 기존 상인의 공존 속에 활력을 되찾고 있다. 장날이면 도로 양쪽으로 노점이 늘어서며 시장 규모가 확장된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용품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침체됐던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오
올해 경남 지역 추석 차례상 비용이 28만 원으로 조사됐다. 과일·채소 가격이 지난해보다 하락하면서 전체 비용은 줄어들 전망이다.한국물가협회가 16일 발표한 추석 차례상 비용 조사에 따르면, 경남 전통시장 기준 차례상 비용은 28만 3150원으로 집계됐다.전국 평균은 28만 4010원
충북 청주시는 `육거리야시장 만원'을 다음 달 19일부터 연말까지 상설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열리는 야시장은 푸드트럭, 프리마켓 등을 운영해 무료 시식 및 시음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1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특색있는 먹거리와 지역 공예품도 준비할 예정이다.시는 시즌제를 통해 `육거리 비어호프 & 라면 페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소비 흐름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이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며 “청주 대표 야간 행사
충남 서산시는 지난 8월 28일 서산문화재단과 관내 3개 전통시장이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문화재단,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인회, 해미읍성전통시장 상인회, 대산종합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 연계 서산해미읍성 축제 상생 홍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각 단체의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산문화재단은 축제 홍보물을 제작해 상인회에 제공하고, 각 전통시장 상인회는 택배 상품 발송 시 해당 홍보물을 동봉하게 된다. 시는 전국 각지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 22곳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추석연휴 성수기에 도민과 관광객들로 전통시장이 붐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점검은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동문시장 및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 22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소방·전기·가스․시설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관할소방서, 행정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점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열화 및 노후된 멀티탭 사용, 가스용기 보관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2년 연속 하락해 4년 만에 20만원대에 진입했다.폭염과 폭우 등 여름철 악천후에도 과일과 채소 공급이 원활해 가격 안정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14일 한국물가정보 조사에 따르면, 추석을 3주 앞두고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29만9900원으로 지난해보다 3500원 내렸고, 대형마트는 39만1350원으로 2810원 낮아졌다. 전통시장 기준으로는 2021년 27만4500원 이후 꾸준히 30만원대를 유지하다 4년 만에 다시 20만원대로 내려왔다. 품목별 흐름을 보면, 과일과 채소류 가격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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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합천군이 7~13일 개최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초등학교 43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쳐 남자초등부는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는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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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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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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