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성일기념관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완료보고회’를 열고 오는 11월 개관을 앞둔 신성일기념관의 전시물 구축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김선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용역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시물 설계 및 설치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견을 나눴다. 용역업체는 층별 공간 구성, 전시 스토리라인, 실감형 콘텐츠, 유품 전시 연출계획 등을 설명하며 참석자들과 세부 조율을 진행했다. 신성일기념관은 예술성과 기술이 융합된 미디어아트형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