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대중적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와 서울대 뇌 전문의 정세희 교수를 초청해 뇌과학 특강을 11월 한 달 동안 ‘회복하는 뇌, 치유하는 책’을 주제로 전시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현대인들이 스트레스와 불안, 번아웃 등으로 정신적 피로가 증가하면서 뇌의 회복력과 마음의 치유 과정을 과학적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한라도서관 1층 로비에서 뇌 관련 국내외 서적 53권을 전시한다. 뇌의 구조와 기능, 감정 조절과 회복탄력성 등 인간의 정신과학을 담은 책들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김천시는 지난 19일 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가을의 시작과 함께한 「제41기 김천시여성대학」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은 수료 소감 발표, 수료증 전달, 개근상 수여, 평생교육원장 인사말과 시의회 김세호 운영위원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또한, 수료식 이후 장동선 뇌과학자가 ‘AI시대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수료생들에게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유익한 시사점을 전했다.이번 여성대학은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전문 분야의 수준 높은 강연과 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돼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
김천시가 지난 19일 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가을의 시작과 함께한 ‘제41기 김천시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 소감 발표, 수료증 전달, 개근상 수여, 평생교육원장 인사말과 시의회 김세호 운영위원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또한, 수료식 이후 장동선 뇌과학자가 ‘AI시대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수료생들에게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유익한 시사점을 전했다. 이번 여성대학은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다양한 전문 분야의 수준 높은 강연과 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돼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제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화목한 시민 인문학’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계절의 끝자락에서 삶과 관계, 인간의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일상 속에 인문학의 따뜻한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오는 11월 27일에는 ‘90년대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가 ‘AI인간과 아날로그 시대의 소통과 갈등’을 주제로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의 방법을, 12월 4일에는 인문학자 고미숙 작가가‘나는 내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를 주제로 자기 성찰과 삶의 주체성을 탐구한다.이어 12월 11일에는 뇌과학자이자 인플루언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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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의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안전·투자·DX 전환에 '주안점'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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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국제거래 협약(CITES) 제20차 당사국총회 성공적 종료
뱀장어속 전종이 CITES 부속서Ⅱ등재 부결이 최종 확정되는 등 멸종위기종 국제거래 협약 제20차 당사국총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정부대표단은 5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제20차 당사국총회 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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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 전력 사용 줄인 공로자 기렸다
전기협회와 전력유관기관이 전력 절감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기업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를 통해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ESG 경영 확산과 전기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대한전기협회는 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2025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효율향상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대한전기협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159개 입주기업이 참여해 5개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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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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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서귀포 도시우회도로 논란, 원탁회의 통해 결론 내릴 것"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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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내년 예산 5조 5000억 원 확정
부산시교육청이 2026년도 본예산을 5조 5317억 원으로 확정하며 교육복지, 학력격차 해소, 디지털 교육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11일 부산시의회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내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은 올해보다 1966억 원 증가한 5조 531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부터 디지털 역량 강화까지 학생 성장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우선 교육기회 균등 실현을 위해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예산을 442억 원 증액해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유아교육의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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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스토킹 살해' 윤정우, 1심서 징역 40년 "잘못 뉘우치는 지 의문"
스토킹 끝에 전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윤정우가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 받았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는 1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윤정우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성폭력·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5년간 취업 제한, 15년간 신상정보 등록, 출소 후 20년간 전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윤씨는 지난 6월 10일 새벽 3시 30분쯤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 외벽 가스 배관을 타고 6층 피해자 A씨의 집에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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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갱신 인증 획득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ISO 45001 갱신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ISO 45001은 사업장 내 안전보건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국제 규격으로, 조직의 구축·이행·개선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공사는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사후심사를 통해 시스템의 적합성과 운영 실효성을 확인받아 왔다. 올해 갱신에서도 전 항목에서 지속적 개선과 관리체계의 적정성을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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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메리츠증권
< 승진 > ◇ 전무 ▲ 주식운용본부장 문성복 ▲ 자본시장본부장 김민 ▲ 경영지원실장 명재열 ◇ 상무 ▲ 구조화상품담당 김용강 ▲ 법인파생영업팀장 조영준 ▲ 프로젝트금융2팀장 임종철 ▲ 복합금융2팀장 김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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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관내 옹벽, 교각 등 6곳에 벽화 조성
28분전
인천시 남동구는 옹벽, 교각 등 경관 취약지 6곳을 대상으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벽화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구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만수동, 논현동, 간석동 등에 위치한 옹벽, 교각 등에 벽화를 조성했다.기존에 조성되었으나 노후화로 인해 색이 바래 미관을 저해하는 만수동 한국공영아파트~성신2차아파트와 간석역 버스정류장 인근 담벼락에는 벽화를 다시 조성하고, 논현동 사리울근린공원 옹벽에는 아이들의 등하굣길 경관개선을 위해 벽화를 그렸다.남동 물빛놀이터 개장에 맞춰 물놀이장에 있는 수인선 하부공간의 칙칙한 분위기의 교각에 시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