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서부권을 수소·이차전지 등 첨단산업과 정주 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자족도시로 키우는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조성 사업이 첫삽을 떴다.KTX울산역을 중심으로 한 서부권 개발 구상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가면서 울산 도시 구조와 산업 지도가 함께 바뀔지 주목된다.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일원에서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기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뉴온시티는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