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업 인력난 해결 방안을 제시한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30일 ‘인구위기 극복 대전환, 건설산업 인력 대응 전략’을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건설업의 인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한 건설정책저널 통권 제59호를 발간했다.최근 정부가 전 산업에 걸쳐 인구위기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은 청년층의 유입 부진, 고령화 심화, 외국인력 의존도 증가 등 구조적 인력난에 직면해 있다.이에 건설정책연구원은 이번 호에서 ▲외국인력 ▲스마트 건설 ▲고령
대구 등 전국 지방 보훈병원들이 심각한 전공의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이 국가보훈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9월 기준 전국 보훈병원 전공의는 103명으로 지난해 2월 전공의 파업 직전 139명보다 36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하반기 모집 정원 151명과 비교하면 충원율이 68% 수준에 불과하다.특히 대구보훈병원은 올 하반기 전공의 모집 정원 9명 중 1명만 근무, 충원율은 11%에 그쳤다. 이마저도 전공의가 아닌 인턴으로 사실상 전공의 공
인천 공공의료와 감염병 대응 최전선에 있는 인천의료원 의료진이 정원의 70%대에 그치면서 만성 인력난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수년째 인천의료원 정상화가 더딘 현실에서 공공의료 강화 정책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9일 인천시 자료를 보면 지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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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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