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도심내 인공하천이 안전규정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올해 발생한 인명피해만 볼 때 세종시가 서둘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세종시 신도심에는 인공하천인 제천·방축천·삼성천이 있다. 3개 하천 구간을 더한 길이는 13.05㎞ 이른다.복원된 서울 청계천 5.84㎞와 비교하면 세종 3대 하천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이들 하천을 청계천과 비교할 때 가장 다른 점은 제방 형태다.청계천은 제방을 3∼7m 높이의 옹벽 형태로 만든 데 비해 이들 하천의 제방은 흙을 비스듬히 쌓은 사면 형태다. 제방 사면은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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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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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인 어울마당 성황리 개최 .. 동문·재학생 800여 명 참여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울교육대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서울교육대학교가 후원한 ‘제25회 서울교대인 어울마당’이 18일 서울교대 운동장과 사향융합체육관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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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참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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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서울 원정서 2-1 짜릿한 승리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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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가을 시즌 유쾌한 도전장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 10월 31일~11월 2일 총 3일 진행
한국민속촌이 올가을, 세상 어디에도 없는 기발함과 웃음이 넘치는 축제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성을 무대 위에서 펼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무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행사 첫 이틀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따라쟁이 포즈쇼’가 열린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무대에 올라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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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JTBC포럼 오프닝에서 AI기반 영상 공개
상명대학교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학부생들이 생성형 AI 플랫폼 기반으로 제작한 ‘TOMORROW BRIEFING: AI 탄생과 진화’ 영상이 JTBC ‘투모로우 포럼 2025’에서 공개돼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상명대학교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4학년 임지은, 김지현, 김소희 학생이 연출해 다이퀘스트의 생성형 AI 플랫폼 ‘젠웨이브’을 기반으로 직접 제작했으며, 상명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이상원 교수와 장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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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경마 산업 공공성 강화 하기 위한 체계 마련해야"
전자마권을 도입하고 나서 불법경마 적발 건수와 사이트 폐쇄를 한 수치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대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도박 중독 방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흘러나오고 있다.어기구 민주당 국회의원이 23일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자마권 제도 도입 불법경마 적발 건수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알렸다.한국마사회는 앞서 2023년 불법경마 근절과 도박중독 방지를 하기 위해 전자마권을 시범 도입했다. 이후 2024 년부터 정식운영을 하기 시작했다. 전자마권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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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광장] 원조(ODA)를 받는 나라와 주는 나라
지난번 칼럼에서 우리는 추석을 맞이하여 디아스포라에 대해 같이 이야기 해보았다. 모국을 떠나 타지에서 동족간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이주민을 의미하는 말이 디아스포라였다. 대표적으로 중국화교, 유대인, 스코틀랜드인들을 들 수 있지만, 우리 민족도 예외는 아니었다. 많이 경험해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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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책 좀 가져(훔쳐)가렴
충청북도교육청에는 많은 직속기관과 부속기관이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교육청 사업 속에서도 필요한 공간 확보를 위해 교육청 내부기관의 통폐합이 필요에 따라 이루어집니다.갑자기 교육청 기관 및 업무 홍보를 하는 것은 아니고, 얼마 전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기관의 작은도서관을 정리하면서 보유하고 있던 도서를 6개 학교에 나누어 주었습니다.모든 학교는 매년 학교 예산의 3% 이상을 학교 도서관 장서 구입을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준을 충족하며 도서를 구입하는 학교는 많지 않습니다.대부분의 학교가 아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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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글을 읽지 못하면 세상도 읽을 수 없다
최근 몇 년간 문해력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잊힐 만하면 반복되는 문해력 논란은 무엇 때문일까.지난해 초·중·고 교원 5,848명을 대상으로 ‘학생 문해력 실태’를 물은 결과 91.8%가 “문해력이 과거보다 떨어졌다”고 답했다.문해력 저하의 원인이 ‘스마트폰·게임 등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