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일대에서 여성 10명을 연쇄 성폭행한 ‘수원 발발이’ 박병화가 최근 화성시에서 수원시로 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15일 수원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법무부 산하 수원보호관찰소에서 박병화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 오피스텔로 전입신고를 했다는 내용을 통보받았다.박병화가 거주하게 될 20층짜리 오피스텔은 총 251세대가 거주하고 있다.이 오피스텔 주변은 식당과 술집, 상점이 밀집한 ‘인계박스‘와 수원시청,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시설이 들어서 있어 다수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박병화는
경기남부경찰청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유흥가 일대에서 합동 순찰 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지난달 30일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방검복을 착용하고, 형사기동대·기동순찰대 대원 등과 '인계 박스' 일대를 도보로 순찰했다. 경찰은 최근 부산에서 조직폭력배 집단 난투극이 발생하는 등 시민 불안감이 높아지자 범죄 발생 분위기를 선제적으로 제압하기 위해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홍 청장은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위해 형사기동대와 기동순찰대를 범죄 취약 지역에 적극적으로 투입해 압도적 경찰력으로 치안
2021년 8월 공사를 시작한 수원특례시의회 신청사 건립사업이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금년 8월에나 준공된다는 일이 22일 임시회 직전에 의원들에 알려져 수개월동안 수원시는 뭐했냐는 원성의 목소리가 높아져가고 있다.특히 지연이 예상되면서 집행부와 시의원들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의회가 자기집 짓는 것도 감독 못하고 무슨 일을 하겠냐는 지적의 목소리도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있다.수원특례시는 지난 2021년 인계동 1028번지 일대에 ‘예산 528억4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1만
2021년 8월 공사를 시작한 수원특례시의회 신청사 건립사업이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금년 8월에나 준공된다는 일이 22일 임시회 직전에 의원들에 알려져 수개월동안 수원시는 뭐 했냐는 원성의 목소리가 높아져가고 있다.특히 지연이 예상되면서 집행부와 시의원들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의회가 자기 집 짓는 것도 감독 못하고 무슨 일 을 하겠냐는 지적의 목소리도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수원특례시는 지난 2021년 인계동 1028번지 일대에 예산 528억 4천만 원을 들여 연면적 1만
16일 오전 8시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상업지구 일대에 경찰 기동대 1대와 순찰차 1대가 빌딩 한 동을 에워싸고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었다.2인1조 순찰조도 일대를 배회하며 삼엄한 방범활동을 펼쳤다.수원 발발이로 불리는 연쇄성폭행범죄자 박병화가 수원시로 전입을 오게 되면서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혔다.박씨는 지난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수원시 일대에서 여성 10여 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징역 15년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10월 만기 출소했다.화성시 봉담읍 대학가 인근 원룸에서 거주해 오다
수원시 팔달구 팔달문로터리와 근방 시장의 상권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14일 오전 방문한 팔달문로터리는 공실 상가가 눈에 띄게 많은 모습이었다. 로터리에서 못골종합시장으로 이어지는 거리에도 ‘임대 문의’ 스티커가 붙은 상가가 넘쳐났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팔달문로터리의 공실률은 20%다. 2017년에는 공실률이 11% 정도를 상회했지만 이후 점차 증가하다 지난해부터 20% 수준의 공실률을 기록했다. 자연 공실률이 4~6%인 것에 비해 높은 수치다.상권이 행궁동·인계동·광교 쪽으로 집중되면서 젊은 세대의 발걸음이 끊기고 유
지난 22일 팔달구는 구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교실 중 하나로 “기체조 교실”을 신설 및 개강했다.신설된 체조 교실은 기존에 화서동, 매향동, 남창동 등에서 운영되던 아침 체조 교실에서 착안된 것으로, 우만동·인계동 부근 청소년문화센터 무지개 광장에 개설해 보다 많은 팔달구민의 참여를 도모했다. 또한, 체조교실로 운영되던 일반적인 에어로빅 수업과 달리 마음 수련을 함께 할 수 있는 “기체조 교실”로 개설, 종목을 다양화해 체육교실에 대한 선택권 확대를 추진했다.적극적인 홍보 결과,
경기남부경찰청이 지난 30일 밤 수원시 인계동 중심상업지역에서 야간 합동순찰 활동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최근 부산에서 조폭 가담 집단 난투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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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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