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이다.앞으로 5년 동안 대한민국의 국정 운영을 책임지고, 미래를 열어갈 대통령을 뽑는 날이다.이번 6·3 대선은 12·3 비상계엄 선포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실시되는 조기 대선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3자 구도로 전개됐다.이재명 후보는 ‘내란 심판’을 슬로건으로 내걸어 이번 대선의 의미를 부각시키고, 국민들에게 ‘준비된 대통령’임을 각인시키며 대세론을 굳히겠다는 전략으로 선거운동을 펼쳐왔다.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정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25일 "대선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5% 미만으로 더 좁혀질 것"이라며 "결국 이재명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광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문수·이준석 두 후보 간 단일화는 사실상 어렵고, 설령 성사되더라도 승부의 향방을 바꾸진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여론조사 흐름에 대해서는 "이재명 후보의 대세론이 견고해지면서 유권자들이 이를 견제하려는 심리도 작용한 것 같다"며 "이 후보의 지지층 일부가 이준석, 권영국 후보에게 분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이어 "정권교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제 분야 대선 토론회에서 노란봉투법 재추진과 수도권 규제 완화, 핵발전 산업 진흥 등 경남 현안과 관련이 있는 주제를 두고 후보들 간 열띤 공방이 이어졌다.18일 오후 8시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광주지역의 산업, 복지, 주거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직능단체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13일 민주당 광주선거대책위에 따르면 이날 광...
노동자, 소상공인 등이 연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선거대책위원회 지난 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국가산단 노동자·소상공인·울산 남구 주민 등이 릴레이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미포국가산업단지와 화학단지 노동자 603명 명의로 정원식 울산 화학노련 의장과 문병국 금속노련 의장 등 22개 노조 대표자가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산재 위험과 구조조정 불안 속에서 매일 생존을 걸고 일하는 노동자의 목소리는 오랫동안 정치에서 외면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금융당국 개편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기획재정부의 권한 분산과 금융위원회의 기능 분리를 강조해온 만큼 수장 인선과 동시에 개편 작업을 시작할 것이란 해석이 지배적이다. 조직 개편은 법률 개정이 필요해 시간을 두고 진행해야 하지만 '
제주지역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이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김성건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제주선대위 사무실에서 '제주지역 사회복지인 및 복지 주권자 1000명' 명의의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이들은 "제주지역 사회복지 현장 곳곳에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를 비롯한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 일천 명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복지 강국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갈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지지 선언을 하게 된 이유로 "
대선 여론조사 공표금지를 하루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24~25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는 49%의 지지율을 얻었다
제주 퇴직교사 100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이들은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단지 정권의 교체를 넘어 대한민국 사회와 교육의 방향을 바꾸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우리는 교직에 몸담았던 퇴직 교사들입니다. 아이들의 미래와 우리 사회의 방향에 대해 고민해온 교육자들"라며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눈빛 하나, 한마디 말에 귀 기울이며 조금 더 나은 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했다.이어 "그러나 아직도 입시 경쟁과 성적 지상주의는 여전히 아이들을 옥죄고 있
6·3 대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 이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는 46.6%, 김문수 후보는 37.6%,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10.4%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준석 후보 지지도가 10%를 넘어서면서 보수 후보 단일화 논의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직전 조사(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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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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