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하면 이육사의 ‘청포도’란 첫 시구인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이라고 하는 대목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또한 7월 하면 이글거리는 햇살 아래 모든 자연이 가장 푸르고 생동감 넘치며 짙푸른 녹음이 우거진 산과 들, 그리고 넘실거리는 파란 바다가 그려지기도 한다.
태양의 작렬하는 뜨거운 여름, 제주도 여행의 백미는 섬을 따라 빙 둘러 있는 해수욕장을 즐기는 일이다.여름이면 수만 명씩 몰려들어 발 디딜 틈 없는 육지의 해수욕장과는 달리 제주해수욕장은 극 성수기에도 여유 있고 깨끗해 동남아의 유명 휴양지에 절대 밀리지 않는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다.여름 휴가철, 부산 해운대나 강릉 경포대의 목욕탕 같은 해수욕장 풍경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이라면 제주의 해수욕장은 천국이라고 생각할 것이다.제주의 해수욕장은 각각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다. 해수욕장마다 경치도 다르고 바다색도 다르고 모래도 다르다.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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