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풍각면 풍각복합체육센터 인근에 노란 유채꽃이 만개하며, 햇살을 한껏 머금은 감성 꽃밭이 완성되었다. 바람결에 살랑이는 유채꽃 물결이 지역 주민은 물론 청도를 찾은 방문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풍각면 유채꽃밭은 청도군이 추진 중인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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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재난 대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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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국가보훈부 '6·10 만세운동' 게임 콘텐츠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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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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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서울시와 협업해 지역정착형 청년창업 지원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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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일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SH공사는 ▲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H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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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내포신도시 CCTV 600대 시범 운영 시작
예산군이 내포신도시 지역에 설치된 방범 폐쇄회로TV 600대를 시범 운영하며 지역 내 안전망 강화에 본격 나섰다.이번 조치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기존에 방치됐던 폐쇄회로TV를 신규 구축 및 교체 완료함에 따라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실질적인 운영이 가능해진 데 따른 것이다.현재 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 인수·인계 및 추가 화질 개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모니터링에 들어갈 계획이다.CCTV통합관제센터는 2019년 군 청사 8층에 설치된 이후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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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음식물 쓰레기통 세척 서비스
성동구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 세척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성동구는 2021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기온이 높아져 부패로 인한 악취, 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인 5월부터 9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관내 주요 상권, 전통시장 등 15개 구역 내 음식물 폐수와 잔반이 다량 배출되는 일반식당 약 2,800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잔반이 많지 않은 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반찬가게 등 평소 음식물 쓰레기통이 깨끗하게 관리되는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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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불법 사금융업자 카톡 이용중지…"불법추심 즉시신고"
내일부터 불법사금융업자의 카카오톡 이용이 중지된다.불법 채권추심 등 불법 사금융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즉시 신고도 가능해진다.금융감독원은 16일부터 ㈜카카오와 공동으로 불법사금융업자의 카카오톡 계정 이용을 중지한다고 15일 밝혔다.최근 불법추심 과정에서 주로 사회관계망서비스가 활용되면서 불법사금융업자의 실질적 범죄 수단 차단을 위해 이용중지 대상 채널을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채무자나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에게 욕설·협박을 하거나 반복적으로 야간에 연락하거나 채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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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폭염대비 ‘어르신 무더위쉼터’ 본격 운영
용산구는 올여름 폭염으로부터 어르신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어르신 무더위쉼터’와 ‘안전숙소’를 본격 운영한다. 이는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선제적 보호 조치다.기상청은 지난 5월 23일 발표한 여름철 기상 전망에서 올여름이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전망했다.구는 경로당과 복지관 등 총 68개소를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5월 15일부터 운영 중이다.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되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주말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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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한 편에 ‘폭발’…제주공항 여객 수요 ‘골든크로스’ 진입
제주를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국제공항의 여객 수요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며 6월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월별 기준 전년 실적을 넘어서는 ‘골든크로스’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 황금연휴 동안 제주공항 여객수송 실적은 51만6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0.9%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전년치를 상회했다. 현충일 연휴였던 지난 6일에는 하루 이용객이 9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