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수도사업소는 지난 20일 ‘2025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따라 구성된 자문기구로 수도 관련 공무원, 전문가, 일반 소비자, 시의원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도 수질검사 계획 △원‧정수 수질검사 채수지점 선정 △원수 수질 보호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제천시는 매년 악화되는 원수 수질에 대응하기 위해 주기적인 수질검사와 수계 순찰 ‧ 모니터링 등을
이천시는 남한강 강천보 상류에서 취수한 원수를 이천정수장으로 이송하는 도수관로의 잦은 누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해 온 ‘이천시 도수관로 개량사업’을 최근 완료하여 수계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누수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여주시 세종대왕면 국도 구간의 기존 도수관로를 국도42호선 인근으로 우회해 신규 관로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이천시 도수관로는 총연장 약 24km의 단일 관로로, 남한강 강천보 상류에서 취수한 원수
충남 금산군은 군민에게 더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물을 공급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먹는물 관련 영업장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먹는물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정기 점검으로 관내 수처리제 제조업체 및 냉·온수기·정수기 설치관리자 등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영업장의 전반적인 수질 관리 및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특히 먹는물 수질기준 준수 및 최근 수질검사 성적서 비치 여부를 살펴보고 제품 용기 및 포장의 제품명, 제조일자, 유통기한, 원수 등 필수 표기사항이 올바르게 기재돼 있는지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정수
충남 논산에서 농사를 짓는다면 누구나 현장 맞춤형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논산시 관내 경작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수 분석·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리터의 원수 시료를 깨끗한 통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을 방문하면 된다. 모든 분석과 처방은 무료로 진행된다. 농업용수 분석은 질소, 중탄산 등 주요 영양 성분과 카드뮴 등 중금속 오염 상황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결과를 분석하면 작물에 필요한 비료의 종류와 사용량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농산물의 품질
한 남자를 둘러싼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이 오늘 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을 통해 공개된다. 의뢰인은 둘째 딸이 전 남자친구로부터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며 증거를 찾아달라고 요청했지만, 탐정단의 조사 과정에서 의뢰인조차 몰랐던 자매의 가슴 아픈 비밀이 드러나면서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사건은 둘째 딸이 이별을 고한 뒤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했다는 의뢰인의 주장으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전 남자친구는 "결코 때린 적이 없다"며 폭행 사실을 강하게 부인했고, 오히려 이별의 원인이 둘째 딸의 첫째 언니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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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CM, 2025 하반기 ‘안전CM 워크숍’ 성료… 품질․안전관리 강화 힘쏟는다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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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주인인 나라’…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첫 공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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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의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안전·투자·DX 전환에 '주안점'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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