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지난 13일 ‘세계 헌혈의 날’을 맞아 울산 울주군 온산읍 소재 사원아파트에서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지역의 혈액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동참했다. 헌혈 참여자 중 일부는 지역의 소아암과 혈액질환 환자 등의 원활한 치료를 돕기 위해 헌혈증도 기부했다. 또 이번 헌혈 행사가 단순한 일회성 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즐거운 공동체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헌혈 나눔
고려아연은 16일 전달식을 열고, 울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에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또 노사가 합심해 여름김치 나눔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기금 전달식에는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 회장, 김상동 고려아연 노조 사무국장, 신진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총무팀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적십자는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위기가정 긴급 지원 △여름철 김치 나눔 △아동·청소년 안전교육 △울주군 경로잔치 등 관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고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3일 오전 9시49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2공장에서 삼산화황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반도체 세정용 삼산화황 제조 공정 중 배관에서 1㎝ 크기 구멍이 발생하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배관 내 삼산화황 가스 약 65g이 누출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누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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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의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기념하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시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민선8기의 지난 3년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정례조회에서는 문경 발전에 이바지한 민간인 22명과 시정업무에 헌신한 공무원 30명에 대해 표창이 수여되었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와 조직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의 시정성과 및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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