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국내 육성 골드키위 ‘감황’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장기저장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기술원에 따르면 전국 키위 생산량의 57%를 차지하는 제주에서는 지난해 1만 2,962톤의 키위가 생산됐으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골드키위 재배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키위는 수확 후 후숙 과정을 거쳐 먹는 과일로, 수확시기와 이후 관리 방법에 따라 품질 차이가 크다. 특히, 글로벌 키위 유통기업 ‘제스프리’와 출하시기를 차별화하려면 장기저장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다.이에 농업기술원은 신품종 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