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약보합 마감한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0.42p 내린 2727.21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약보합을 코스닥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내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지속 중인 가운데 지난밤 연준 내에서 매파적 전망이 나온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 8일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포인트 내린 2722선에서, 코스닥은 4포인트 하락한 866선에서 거래됐다.이날 국내 증시는 간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매파 발언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전일 상승
코스피와 코스닥이 미국 다우지수가 4만 포인트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한 이후 차익실현으로 약보합 마감하자 3일만에 동반 하락했다. 17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28.38포인트 하락한 2724.62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미국 증시 하락 등으로 코스피는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장중 금리 상승 및 달러 강세 보이는 가운데 원화 약섹폭 확대로 기관·외국인의 전기전자주 중심 매도폭 확대되며 3일만에 1%대 하락세로 마감했다.업종은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보험업, 기계,
펄어비스 주가가 급등세 이후의 큰 조정 없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16일 펄어비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7% 오른 3만 985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약보합 전환했으나, 다시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개장 직후 3만 8050원까지 급락세를 보였으나 곧장 반등했다. 이후 오후 2시께는 4만 1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외국인은 전거래일 매도로 돌아섰으나 매수 전환했다. 기관은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4거래일 간 매도세를 보였다.이 회사 주가는 앞서 1분기 흑자전환 등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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