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국가하천 한강 권역 내 영춘면 상리·용진리 제방을 대상으로 예초 및 잡목 제거공사를 긴급 시행하며 주민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섰다.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제방 관리 기능을 회복하고 수변 경관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오랜 기간 방치된 잡목과 자생 수목으로 훼손된 제방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현재 정비가 진행 중인 구간은 상리1제, 상리2제, 용진제 등 3개 제방으로 총 2.78km 구간에서 1만6820㎡ 규모의 수목 제거와 예초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남한강 제방도로는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