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파생상품 프로토콜 신세틱스가 이더리움 메인넷에 영구선물 DEX를 출시했다고 디파이언트가 18일 보도했다. 공개된 거래소는 CLOB 구조를 채택해 거래 체결은 오프체인에서, 자산 보관과 실행은 온체인에서 이뤄지는 구조다. 이를 통해 신세틱스는 이더리움 메인넷 사용에 따른 높은 수수료와 느린 속도를 우회하면서도 보안성과 투명성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초기 거래 지원 자산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전력망 지연으로 장기간 정체돼 온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이 정부 차원의 본격 검토 단계에 들어섰다. ‘계획은 많고 실행은 더뎠다’는 비판을 받아온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이 전환점에 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은 23일 국회에서 새만금 수상태양광 조기 추진을 위한 2차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18일 1차 간담회에 이은
AI 에이전트가 기업 혁신의 핵심 기술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지만, 신뢰 부족과 실행력 저하가 확대되면서 기대만큼의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실리콘앵글은 더큐브 리서치 보고서를 인용해, 전체 기업의 62%가 AI 에이전트를 주요 의사결정 도구로 인식하고 있음에도 실제 활용 단계에서는 신뢰 부족이 가장 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신뢰 문제로 인해 AI 에이전트가 단순 자동화 도구를 넘어 디지털 동료로 자리 잡아가는 흐름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기대
AI 확산에 따라 인프라 전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실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는 지난 11월 기업 및 공공기관 IT 종사자 897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4.7%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매우 필요하다’고 응답, 전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그러나 전환 수준은 여전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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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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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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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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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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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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