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킨들 이용자들의 독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AI 기능을 선보였다.14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해 9월 하드웨어 행사에서 공개한 애스크 디스 북 기능을 미국 사용자 대상으로 킨들 iOS 앱에 공식 적용했다. 이 기능은 소설을 여러 장 읽은 뒤 등장인물이나 줄거리가 기억나지 않을 때, 전자책을 덮지 않고도 필요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아마존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현재 수천종의 영어 베스트셀러 킨들 도서에서 사용
아큐라가 새로운 전기 SUV RSX EV를 2026년 출시한다. 24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RSX EV가 혼다의 새로운 제로 EV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첫 모델로, 미국 오하이오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아큐라는 기존 세단 스타일을 버리고 스포츠 크로스오버 SUV 디자인을 채택했다. 긴 휠베이스, 짧은 오버행, 덕테일 스타일 리어 스포일러, 플러시 도어 핸들, 대형 브렘보 브레이크가 적용돼 날렵한 외관을 완성했다. 전면에는 다이아몬드 펜타곤 그릴과 분리형 헤드라이트, 후면에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2일 인권 정책 수립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공단은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정기 평가와 개선 과정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인권정책 수립, 직원 인권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등 인권경영 체계를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소년범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사회 전면으로 떠올랐다. 배우 조진웅의 과거 소년범 전력 논란은 개인의 책임과 사회적 낙인의 경계를 묻는 계기가 됐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 사회, 그리고 울산 지역사회는 소년범죄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통계로 나타난 소년범죄 현황은 결코 가볍지 않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소년 1000명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9건이다. 전국 평균 14.7건보다는 낮지만, 서울보다는 높다. 수치만 놓고 보면 중간 수준처럼 보일 수 있으나, 범죄의 양상과
지역 봉사단체의 역할이 다시 주목받는 요즘, 성주라이온스클럽이 창립 47주년을 맞아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새로운 도약, 멋진 봉사’를 내건 제47대 박남주 회장 체제는 단체의 오랜 전통 위에 생활 밀착형 봉사와 내부 결속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올려놓았다. 한 장의 장판에서 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