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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유심 정보 해킹 사고를 겪은 가운데 단말기 고유식별번호 유출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T 침해사고 조사를 위해 구성한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이후 1주일간의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단은 이번 침해사고를 통해 단말기 고유식별번호 유출은 없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따라 SKT가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 유출 정보로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꽂아 불법적 행위를 하는 '심 스와핑'이 방지된다고 밝혔다.조사단은 SKT가 공
SK텔레콤이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 유심 관련 정보가 일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용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2022년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심 스와핑’ 피해 사례가 재조명되며, 비슷한 수법의 피해 재발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번 해킹으로 유출이 의심되는 정보는 IMSI, IMEI, 유심 인증키 등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9일 해커의 악성코드로 인해 자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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