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이 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커피콘서트〉의 10월 무대가 15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 열린다.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의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바리톤 노현우와 성악 전문 반주자이자 음악감독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정태양이 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은 프란츠 슈베르트, 로베르트 슈만,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등 독일 가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피아니스트와의 호흡이 중요한 작품들로, ‘가곡의 왕’이라 불리는 슈베르트의 대표 연가곡 《겨울나그네》 중 〈동결〉, 슈만의 연가곡집 《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