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총 26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23일 KT&G는 총 182만3281주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결정으로 발행주식 총수는 1억1987만2752주로 감소하지만,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다.1주당 가액은 5000원이며, 소각 예정 금액은 2600억원이다. 자사주 소각을 위한 자기주식 취득은 오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진행되며, 한국투자증권과 교보증권이 위탁 중개업자로 참여한다.KT&G "소각 주식 수는 이사회 결의일 전날인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