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을 바꾼 김상욱 의원이 "윤 전 대통령이 만찬 했을 때는 소맥이 빠진 날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9일 자신의 유튜브 '김상욱T...
12·3 비상계엄 후 국민의힘을 탈당해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김상욱 의원이 ''소맥' 폭탄주를 돌린 윤석열 전 대통령 시절의 만찬을 이재명 대통령과의 청와대 오찬을 비교해 상반된 평가를 내렸다. 김 의원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상욱TV' 라이브 방송에서 "윤석열 때 용산 가서 밥 먹어보고, 이재명 대통령 모시고 청와대 영빈관 가서 밥 먹어보고 한 건 저밖에 없다"며 두 만찬의 구체적인 차이점들을 설명했다.김 의원은 윤 전 대통령과의 만찬에 대해 "용산 대통령실 만찬은 들어가는 게 무섭다"면서 "일단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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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숙청" 외침에 트럼프, 李에게 직접 귓속말 "저건 가짜 뉴스"
"한국의 숙청을 우려하느냐"는 질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이재명 대통령에게 "가짜뉴스"라고 말하는 영상이 화제다. 27일 인도 매체 '위온'은 지난 25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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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초 전교 어린이회,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기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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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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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성비위 논란…자문위 “A 의원 출석정지 30일·사과” 권고
용인시의회에서 6월 의정연수 중 발생한 동료 의원 간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7일 A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과 사과를 권고했다.2차 가해로 지목된 C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 권고가 이뤄졌다. 해당 권고는 자문기구 판단으로, 최종 징계 여부는 의회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그러나 피해 당사자인 B 의원은 “결정은 존중하지만 유사 사례에 부정적 선례를 남길 수 없다”고 밝혀, 징계 수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B 의원은 당시 성적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고, 이후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또한 사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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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악기 공연, 말레이시아 한국교육원에서 성황리에 개최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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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비생활 만족도 전국 최하위권…기후위기 불안 인식도 커
제주도민들이 소비생활 만족도와 여가 활용도 등의 영역에서 삶의 질을 많이 얻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3일 ‘제주도민 삶의 질 인식과 정책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제주도민의 삶의 질 현황을 전국 평균과 비교하고, 성별 차이를 함께 분석해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서에는 통계청이 2023년과 지난해 발표한 ‘국민 삶의 질’의 주관적 지표를 중심으로 제주도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수준과 성별 격차를 분석한 결과가 담겼다. 분석 결과 제주는 가족관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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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평등이 일상이 되는 사회로”
달성군은 9월 3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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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토건, 공공지원 민간임대 '양주역 중흥S-클래스' 공급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공공지원 민간임대 '양주역 중흥S-클래스'를 5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공급에 들어간다. 양주역세권지구 공동2블록에 건축되는 '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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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구형 행성에 재현한 게임 '블로키 플래닛' 눈길
비디오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구형 행성에 구현한 '블로키 플래닛'이 공개됐다.2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구형 행성 위에서 마인크래프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높은 곳에서 보면 지구처럼 곡선이 그려진 지평선을 볼 수 있으며, 중력은 행성 중심으로 작용한다. 다만 지나치게 높이 날아가면 위성 궤도에 갇힐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블록은 오른쪽 클릭으로 배치 가능하며, 마우스 휠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물은 흐르지 않으며, 마인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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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동킥보드, “안전은 어디로?”…청소년·무면허 사고 ‘경고등’
제주에서도 전동킥보드 안전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생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지만 관리 체계는 미흡해 사고와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에서 전동킥보드 교통사고가 110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18명이 다쳤다. 연평균 37건, 한 달에 3건꼴로 사고가 이어진 셈이다.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7007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 비중은 1.6%에 불과하지만 인구 10만명당 사고 건수로 환산하면 15.7건으로 대도시와 비교해도 낮지 않은 수준이다.특히 관광객 유입까지 고려하면 체감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