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제23회 이곳만은 지키자’에 서귀포학생문화원의 백년솔숲과 잔디광장이,‘서귀포 동홍동 100년 솔숲과 잔디광장’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시민'이 자연과 문화유산의 '주인'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하는 내셔널트러스트운동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정부로부터의 간섭과 정치적 영향력에서 자유로운 순수 비영리 민간운동단체이다.“이번 제23회에 응모된 지역들은 과거에 비해 훼손 위기가 심각한 곳이 상당수에 이르며,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보존 가치가 높지만, 훼손 위기가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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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승격 사활 걸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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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워터밤 발리 2025 (with K팝)
‘워터밤 발리 2025’가 9월 6일과 7일 인도네시아 발리 아틀라스 비치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2N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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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공급 충격 불가피 "절대 팔지 마…JP모건·블랙록도 쓸어담는다"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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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울산 축산인”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 성황
울산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축산단체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박천동 북구청장, 정우식 울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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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자기주식 235만주 장외 처분 결정…180억원 규모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가 운영자금 및 시설 확장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바이오플러스는 총 235만7639주, 약 18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외에서 매각할 계획이다. 처분 예정일은 9월 19일이며, 거래는 장외 방식으로 진행된다.처분 대상은 보통주 152만8627주, 상환전환우선주 82만9012주로 구성돼 있다. 주당 처분가는 각각 6845원과 9091원으로 책정됐다. 거래 상대방과 위탁중개업자는 공개되지 않았다.회사 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보유 자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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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학습권 보장·교원 정원 확보 필요”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3일 경기도교육청·충북도교육청·교육부 공동 주최로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제4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에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미래 교육 여건 마련을 위해 교원 정원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윤 교육감은 `미래지향적 교원정원 확보 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한 이날 토론회에서 “학령인구가 줄었다고 교원 수도 줄이는 것은 단순한 산술적 접근으로 기초학력 보장, 디지털·AI 교육, 다문화 학생 지원, 고교학점제 운영 등 새로운 교육요인이 늘어나고 있는 만틈 교원 정원은 지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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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뚱딴지 꽃차
쉬어家로 가는 길목에 노란 꽃이 활짝 피었다. 멀리서 보면 해바라기가 무리 지어 피어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뚱딴지꽃이다. 올여름 그 무서운 불볕더위에도 강인함을 증명하기라도 하는 양 꿋꿋하게 버티더니 꽃도 만발하게 피어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을꽃 하면 제일 먼저 국화나 코스모스를 떠올리겠지만 뚱딴지꽃도 9에서 10월 사이에 피어나는 가을꽃이다.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변만 아니었다면 꽃을 따서 차를 덖어 볼 욕심을 냈을 터이지만 눈으로 즐기며 마음에 담아두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랜다.농막 원두막 아래 언덕에도 돼지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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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Ai 문화뉴스]콘텐츠 수출, 예술 축제, 전통 유산, OTT와 지역문화까지…9월 23일 한국 문화계의 다면적 흐름
2025년 9월 23일, 한국 문화계는 글로벌 콘텐츠의 수출과 예술 축제의 현장, 전통 문화의 보존과 확산, OTT 플랫폼의 경쟁, 그리고 지역 문화 인프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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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도 배우러 오는 `청주 콜버스'
충북 청주시가 교통 취약지역 불편 해소를 위해 도입한 콜버스제가 성과를 내면서 전국 자치단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주미 스위스 대사관 혁신담당관인 크리스티 샬라는 23일 청주시를 방무해 청주콜버스를 시승해보고 사업의 주요 내용과 추진경과, 운영방안, 시내버스 노선개편 관련 사항 등 전반에 대한 내용을 확인했다.앞서 지난 3월에는 일본 MK관광버스㈜ 관계자들도 청주콜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운영 사례를 살펴본 바 있다.국내에서도 청주콜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이미 경남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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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무지개 우산
가을비가 내린다. 먼지 날리던 땅이 젖고 있다. 한동안 쓰지 않던 우산이 필요해 우산꽂이를 열어보았다. 접이식 우산 사이로 무지갯빛 장우산이 보인다. 이 우산이 내 집에 있게 된 것은 몇 달 전 모임이 있던 날이었다.색이 곱기도 하고, 크기도 하고, 우산을 펼칠 때마다 무지개를 보는 것같이 기분이 좋아지던 우산. 평상시 쓰던 접이식 우산과 달리 접어도 부피가 있어 자리 차지를 한다는 점이 하나의 불편함이었다면, 쓸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불편함을 감수하기에 충분했다. 우산이 소중했던 또 다른 이유는 잃어버린 장우산이 늘 생각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