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3일 "40년 만의 계엄을 일으킨 내란 세력과 함께할 일이 없다"며 거듭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이준석 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기자들에게 "이준석 후보는 결국 내란 세력과 단일화에 나서지 않을까 예측된다"고 말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이날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은 이재명 후보가 "이준석 후보는 결국 내란 세력과 단일화에 나서지 않을까 예측된다"고 말한 것을 맞받아 친것이다이준석 후보는 또 이날 오후
대통령의 제1책무로 '사회통합'을 언급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이준석 후보는 결국 내란 세력과 단일화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재명 후보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인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에 나서지 않을까"라며 "국민께서 내란 세력과 헌정수호 세력 간 선택을 하셔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참배 후 눈물을 훔쳤는데, 무슨 생각이 들었나' 라는 질문에 "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2시 20분 국회 소통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를 단호히 거부했다. 이 후보는 "비상계엄에 책임이 있는 세력과 단일화는 이번 선거에 없다"고 밝혔다.이준석 후보는 "이제 더 이상 김문수 후보를 선택할 명분이 남지 않았다"며, "이준석만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문수 후보에게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며, "유일한 단일화 방안은 김 후보의 사퇴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이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열린 2차 TV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초반부터 극우 세력과의 연계 여부, 내란 논란을 두고 강하게 충돌했다. 양측은 ‘누가 내란 세력과 가까운가’를 두고 공방을 벌이며 초반부터 분위기가 거세게 달아올랐다.이재명 후보는 23일 TV토론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호하고 있다”며 김문수 후보에게 단절 의사가 있는지 따져 물었다. 그는 “전광훈 목사를 비롯한 극우 세력과 여전히 깊은 관계를 맺고 있어 보인다. 단절할 생각이 없는가”라고 직설적으로 물었다.이에 김문수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6·3 대통령선거 입후보자 간 두 번째 TV 토론회에서 조용한 분위기이지만 내용은 최고조에 달한 내용을 주고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시작 발언에서 “여전히 반칙과 특권이 횡행하고 있다. 국민주권과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황당한 내란 사태에 국민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한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을 향해 “자신을 키워준 민주당원과 국민에 대한 배신이자 반역”이라고 맹비난했다.민주당 중앙선대위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당을 떠난 사람이지만 신념과 양심마저 버리고 내란 세력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지원에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이 2일 진주를 방문했다. 야당 등은 내란 세력과 극우 부패 정치인들의 마지막 발악이자 국민주권에 대한 모욕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진주 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박대출·강민
자유통일당 구주와 대선 후보가 19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후보직에서 전격 사퇴했다.구주와 후보는 이날 자유통일당 중앙당사에서 후보사퇴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도 당과 개인의 이익을 모두 뒤로하고 반국가세력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무소속 황교안 대선 후보는 1일 후보직을 사퇴하고 반국가 세력과 싸울 수 있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국힘의 전신인 미래통햡당 대표를 지낸 황 후보는 이날 한 유튜브 방송에서 “마지막 힘을 총집결해야 되기 때문에 제가 김문수 후보를 돕겠다”며 “사퇴하고 김 후보를
강원 춘천권 보수우파 단체 200여명은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 당사에서 김문수후보 지지선언을 26일 했다. 자유통일당, 우리공화당과 광장에서 목소리를 내던 대국본 자유마을과 문수대통, 세이브 코리아, 애국춘천범시민연대 등 범 보수우파세력이 대동단결하여 국민의힘 후보 김문수지지에 한목소리를 냈다.예비 경선과정부터 가동되었던 문수대통과 강원 춘천권에서 김문수지지를 외쳤던 보수우파 문수대통 강원, 애국춘천범시민연대, 세이브코리아 춘천등 단체가 제도권 보수우파 세력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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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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