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국제 사진 페스티벌 ‘교토그라피’를 다녀왔다. 교토 전역이 사진 전시로 가득 찬 이 축제는 17개의 메인 전시와 100여개 이상의 특별, 후원 전시로 구성돼 있다. 대가들의 작품은 물론, 아마추어 사진가, 학생, 어린이의 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어 도시 전체가 사진으로 호흡하는 축제라 할 수 있다. 2024년 전시의 마감 보고서를 통해 총 27만명의 관객, 참여 인력 800명 이상, 외부 전시 참여 작가도 200명 이상으로 집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2025년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