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은 도민의 삶에 가장 가까이 있는 영역이다. 특히 지역보건소와 보건지소는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이자 지역사회 돌봄의 핵심 축이라 할 수 있다. 충북도 역시 각 시군 보건기관을 통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과 감염병 대응,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러한 중요한 업무를 맡고 있는 보건기관의 인력구성은 간호직, 보건직, 의료기술직, 보조인력 등에서 전국적으로 여성비율이 매우 높고 충북도 또한 예외는 아니다. 많은 여성직원들이 결혼과 출산육아라는 삶의 흐름속에서도 전문성을 잃지 않고 현장을 지켜 내고 있다.